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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시각과 스토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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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_Art Voice 21세기 문화강국의 조건 — 국립현대미술관장 공모에 즈음하여 인사혁신처는 지난 7월 1일 새로운 국립현대미술관장을 공개 모집했다. 김성희 현 관장의 임기는 오는 9월 만료된다. 공모가 시작되면서 미술계에서는 벌써 여러 지원자와 후보군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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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Focus

매 주 하나의 주요 뉴스를 선별하여 심도있게 전달합니다.

Art Spectrum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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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Voice

한국 동시대 미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감있게 전합니다.
Art+_Art Voice ‘문화한국 2035’ 정책 - ‘단체’에 의해 소외된 ‘주체’ :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정책인가?

최근 발표된 ‘2024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의 75.7%가 연 1200만 원도 벌지 못하며, 31%는 소득이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예술인 가구의 평균 소득은 국민 평균보다 2000만 원 이상 적었으며, 특히 사진, 문학, 미술 등의 분야에서는 극심한 소득 불균형이 드러났다.

2025.03.11
Art+_Art Voice 블록버스터 붐: 예술 전시로 포장된 거대 상업 이벤트

최근 한국 미술계는 그야말로 ‘블록버스터 전성시대’다. 반 고흐, 호퍼, 뭉크, 바스키아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가 연이어 열리며, 마치 글로벌 스타들의 투어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개막 두 달 만에 35만 명이 방문했고,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는 티켓을 구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다.

2025.02.25
Auction_Art Voice 너희가 한국의 옥션을 아느냐

한국 미술계와 미술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와 아트프라이스(대표 고윤정)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은 1830배 성장을 보였으며, 2022년 기준 전체 낙찰총액은 약 2조535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첫 미술품 경매사가 생긴 1998년의 약 1억8000만원 규모였던 경매시장 규모가 최대 규모를 보인 2021년 약 3294억까지 성장한 것이다.

2025.02.11
Art+_Art Voice 국립현대미술관,〈젊은 모색〉전의 서울 개최를 허하라

21세기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K-팝은 글로벌 음악 시장을 석권하고, K-드라마와 K-문학은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을 아우르며 전 세계인의 일상이 되었다.

2024.12.17
Gallery_Art Voice 갤러리K 와 지웅아트갤러리 사건 : 투자와 투기 사이

2024년, 한국 미술 시장을 뒤흔든 대규모 금융 사건이 발생했다. 갤러리K라는 미술품 거래 업체는 투자자들에게 연 7~9%의 수익률과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으나, 최근 고객들의 집단소송으로 전모가 드러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

2024.11.19
Museum_Art Voice 퐁피두 센터의 분관 유치 논란, 무엇이 쟁점인가?

최근 한국 미술계에서는 세계적 문화 명소인 국립 퐁피두 예술문화센터(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Pompidou)의 분관 유치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쟁점과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4.10.22

Art Insights

한국 동시대 미술의 주요이슈에 대하여 통찰력있는 시각을 전해드립니다.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5): 아시아 동시대미술과 오리엔탈리즘 (I) — 아시아 미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아시아 동시대미술’은 하나의 공통된 양식이나 미학을 의미하지 않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는 서로 다른 역사와 정치·사회적 조건, 미술 제도와 시장을 가지고 있다.

2026.08.11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4): 아나크로니즘 V — 한국 미술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아나크로니즘 연재는 한국 미술이 변화한 시대를 과거에 형성된 언어와 제도, 성공 방식으로 해석하고 운영해 온 문제에서 출발했다. 과거의 성공 모델이 새로운 조건에서도 반복되는 구조를 살펴보았고, 일회성 사건과 가시성보다 기록과 지식, 신뢰가 축적되는 미래의 조건을 검토했다. 이어 근대·현대·동시대를 구분하는 용어의 혼란을 통해 시대착오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미술사를 인식하는 방식에도 존재한다는 점을 분석했다.

2026.07.28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3): 아나크로니즘 IV — 한국 미술의 근대·현대·동시대, 용어의 혼란과 새로운 기준

한국 미술사에는 아직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다. 바로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이다. 한국 근대미술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한국 현대미술은 무엇을 의미하며 어디에서 출발하는가. 그리고 한국 동시대미술은 언제부터라고 말할 수 있는가.

2026.07.14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2): 아나크로니즘 Ⅲ — 한국 동시대 미술은 어떤 미래의 조건을 설계해야 하는가

앞선 두 편의 글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아나크로니즘을 다루었다. 첫 번째 글이 과거의 언어로 현재를 설명하는 문제를 짚었다면, 두 번째 글은 과거의 성공 모델이 미래의 전략처럼 반복되는 구조를 살펴보았다. 이제 질문은 다음 단계로 이동해야 한다. 한국 동시대 미술은 어떤 새로운 조건을 설계해야 하는가.

2026.06.30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1): 아나크로니즘 Ⅱ — 과거의 성공 모델은 왜 미래의 조건이 될 수 없는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아나크로니즘은 단순히 낡은 제도나 오래된 감각의 문제가 아니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과거에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방식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래의 전략처럼 반복되고 있다는 데 있다. 실패한 과거는 비교적 쉽게 비판된다. 그러나 성공한 과거는 오래 살아남는다. 그것은 제도 안에서 관성이 되고, 정책 안에서 기준이 되며, 시장 안에서 모방되고, 담론 안에서 정당화된다.

2026.06.16
Art Theory_Art Insight 포스트 컨템퍼러리의 조건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미래 (10): 아나크로니즘Ⅰ— 한국 동시대 미술은 왜 아직도 과거의 언어로 미래를 말하는가

아나크로니즘은 일반적으로 시대착오를 뜻한다. 서로 다른 시대의 사물, 언어, 제도, 감각이 한 시점 안에서 어긋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포스트 컨템퍼러리 조건에서 말하는 아나크로니즘은 단순히 낡은 것, 오래된 것, 뒤처진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의 단순한 선후 관계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과거의 사고방식으로 해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과거의 성공 모델 안에서 반복하려는 구조적 지체다.

202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