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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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Artists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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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온몸으로 사랑을 외치는 황색 그림’에 대하여
회화를 비롯한 이른바 ‘벽에 걸려있는’ 작업에서 색이란 단연 먼저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임창곤의 그림에는 색이 없다. 여기에서의 없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無)이 아닌 다른 색채가 존재하지 않는 단색이라는 의미가 되겠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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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안태원의 작업에 관한 소고: 이미지의 뿌리를 찾아서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이미지[1]가 되기 시작한 이래로, 모든 이미지는 손에 잡힐 듯한 무언가가 되기를 희망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자. 우리 몸처럼 실재하는 공간을 차지하는 모든 것들은 점점 더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납작한 이미지-회화, 아날로그 사진, 디지털 이미지-가 되어왔다.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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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이야기 기계가 그리는 얼굴 없는 초상
그의 작품은 ‘이야기 기계’라고 부를 수 있다. 양정욱의 이야기 기계는 공간을 차지하면서, 우리 몸을 암시하고 그 현존을 일깨운다. 균형 잡힌 구조와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전달하는 이야기는, 거창한 서사시라기보다는 소소한 일상의 담소, 따뜻하게 건네는 위로, 끝내는 전해야만 하는 진심 같은 것이다.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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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유령,사물,조각:정서영의 조각적 순간¹
정서영은 자신을 언제나 ‘조각가’로 소개해왔지만, 그의 조각은 근대 조각의 문법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조각 그 자체보다는 다른 언어를 경유해 이해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 평자들은 그의 조각을 마주하면서 무엇보다 ‘사물’에 관해 말해야만 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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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어의도에서 은평뉴타운까지 30년, 강홍구의 작업세계
1990년대 초반에 개화한 디지털 사진 시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사진은 제작과 편집, 유통, 창작, 전시 방법 등에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다. 한국 현대사진에 대한 이론적 접근과 학술적 담론이 부족한 시기에 강홍구의 사진 실험은 사진 매체의 특성과 디지털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사유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