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llation view of 《In Situ》 ©ARKO Art Center
아르코미술관은 2025년 아르코 예술창작실 작가전 《인 시투 In Situ》를 2026년 1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인 시투 In Situ》는 올 6월
평창동에 개관한 아르코 예술창작실에 입주한 1, 2기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작가들이 입주 후 탐색해
온 ‘현장’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Installation view of 《In Situ》 ©ARKO Art Center
전시 제목인 《인 시투 In Situ》는 ‘본연의 장소, 현장에서’라는
뜻의 라틴어로, 작업실로부터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현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시는 작가들의 작업 과정에 집중하여 스튜디오 공간을 미술관으로 옮겨 재현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시간과 공간을 겹치고 펼쳐놓는 장을 형성한다.

Installation view of 《In Situ》 ©ARKO Art Center
이렇듯 전시는 작가들이 입주기간 동안 쌓아온 리서치와 사유, 그리고
실험의 흔적이 전시 공간 속에서 다시 발화되는 장면과 각 작가의 고유한 매체 언어가 현장에서 교차하며, 서로의
세계를 확장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입주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하는 작가와의 대화 (11.21)와 국내 레지던시의 현황과 미래를 레지던시 운영자의 시각으로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26.1월)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
박정혜, 발터 토른베르크, 부이 바오 트람(랍), 서희, 손수민, 우고
멘데스, 유스케 타니나카, 윤향로, 카타즈나 마수르, 크리스티앙 슈바르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