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트리스트램 헌트, V&A 박물관장 (우)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청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영국 최고의 장식 미술관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하 V&A 박물관)이 들어선다.
 
지난 1월 16일, 런던에 위치한 V&A 박물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V&A 박물관 트리스트램 헌트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 문화시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영국 V&A 박물관 외관 전경 ©V&A Museum

영국 왕립 박물관인 V&A 박물관은 1852년 설립 이후 장식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박물관으로, 280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전통적인 전시 기능을 넘어 교육·연구·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기반(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작구는 박물관 분관 규모, 공간 배치 등 세부사항은 설계 과정에서 V&A 박물관 측과 지속 협의해 최종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V&A 박물관 다니엘 슬레이터 관장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V&A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동작구청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한민국과 동작구에 V&A 박물관 분관을 유치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자산을 도시 중심에 두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런던처럼 일상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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