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r image of 《Hyper Echo》 ©Post Territory Ujeongguk
탈영역우정국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현대미술학회 C.A.S가 기획한
전시 《하이퍼에코(Hyper Echo)》를 1월 8일부터 1월 20일까지
선보인다.
전시는 오늘날 다양한 대상들과 마주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조율되는 현상으로서 ‘신뢰’의 감각에 주목한다. 이 신뢰의 감각은 생명체를 넘어 사회 현상과 기술, 인공지능의 관계에서도
요청된다. 점점 더 많은 기술적 타자들이 우리의 삶에 스며들며, 우리는
그들과도 어떤 방식으로든 감응하고, 때론 교감한다고 느끼며, 그로부터
실제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
《하이퍼에코(Hyper Echo)》는 “나는 무엇을 감각하고, 무엇에 감각당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신뢰를 일방적 결단이 아닌,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재구성되는 리듬으로 사유하게 만든다.
전시는 이러한 신뢰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를 경유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감응의 흐름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모두가 그 흐름 속에서 스스로의 감각을 재조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작가: 김가진, 김혜리, 박관우, 박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