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Market_Art Fair 4월 한국의 아트페어: BAMA, ART OnO, 화랑미술제, 더프리뷰 서울
2026년 4월, 한국의 주요 아트페어 네 개가 잇달아 열린다. 이 시기는 단순한 행사들의 병렬적 개최를 넘어, 서로 다른 시장 모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동하는 한국형 아트페어의 현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전통적 화랑 중심 시장, 큐레이션 기반 국제 페어, 지역 거점형 플랫폼, 그리고 신진 컬렉터 유입을 겨냥한 엔트리 마켓까지—각 페어는 명확한 역할을 나누며 한국 미술시장의 다층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더 이상 하나의 아트페어가 전체 시장을 대표하던 시기가 아니라, 서로 다른 층위가 병렬적으로 작동하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