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떠오르는 스타 작가인 이미래(b. 1988) 작가의 개인전이 미국 뉴욕시 뉴뮤지엄(New Museum)에서 개최되었다.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미래: 블랙썬(Mire Lee: Black Sun)”전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이미래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해당 전시는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아트넷뉴스(Artnet News), 아트 포럼(Artforum) 등 다수의 유수 해외 매체에서 소개되었다. 주요 매체의 리뷰는 작가의 인지도를 높여주며, 작가의 작품의 독창성, 창의성, 미술계 기여도 등 작품에 대한 신뢰성을 부여한다. 이는 특히 신진 작가가 미술계에 입지를 다지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미래 작가는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 메인 전시와 부산비엔날레에도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미래 작가는 동물의 장기를 떠올리게 하는 기이하고 괴기스러운 키네틱 설치물을 통해 욕망, 죽음, 공포 등에 대해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