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철, 〈Strata V〉(세부 이미지), 2025, hydrogel, glass, aluminium, polyamide, 150 x 150 x 280 cm ⓒ김윤철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 김윤철의 신작이
카타르 최초의 아트바젤, ‘아트바젤 카타르 2026’에 소개된다.
지난 14일,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예술감독 와엘 샤키가 기획한 카타르 ‘아트바젤
카타르 2026’에 참여하여, 김윤철 작가의 시리즈 ‘Strata’의 신작들을 선보이는 부스 프레젠테이션으로 페어의 첫 시작을 함께한다고 전했다.

김윤철 작가 ⓒ바라캇 컨템포러리
김윤철 작가는 ‘물질’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 오며, 물질의 잠재적 성향에 주목하며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는 또 다른 실재에 대한 상상과 창조의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작가가 상상한 물질의 세계를 구현하는 그의 작품 세계는 문화 이전
혹은 언어 이전의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파생시킨다. 인간과 비인간, 기계와
물질, 그리고 질료는 김윤철의 작품 안에서 지각할 수 없는 사건을 전개하는 주체로서 ‘능동적 행위자’로서 작동한다.

김윤철, 〈Strata V〉(세부 이미지), 2025, hydrogel, glass, aluminium, polyamide, 150 x 150 x 280 cm ⓒ김윤철
2024년 첫 선보인
‘Strata’ 시리즈는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스 입자로 만든 설치 작업으로, 분자 구조가 빛을 다르게 반사하여 나오는 색인 ‘구조색’을 활용한다. 이를 담은 수천 개의 작은 유리관이 대형 설치 작품을
이루며, 온도에 따라 색이 변화함에 따라 부동의 작품이지만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은 인상을 남긴다.
한편, 아트바젤의 카타르
첫 개최를 기념하는 이번 페어는 지역 내의 새로운 주요 플랫폼으로 시작하며 도하의 미쉐이렙 다운타운(Msheireb
Downtown Doha)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9점의 대형 신작
커미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아트바젤 역사상 단일 페어에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작품들이다. 조각,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 도시의 주요 공공 및 문화적 공간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