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_News 일본 세토우치 우노항에 영구 설치된 부지현 작가의 ‘더 홈’
일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2025’에 한국인 작가로서 유일하게 참여한 부지현 작가의 대규모 설치작품 〈더 홈〉이 세토우치 우노항에 영구 설치되었다.
1979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부지현은 바다에 관한 자신의 자전적인 기억과 경험을 증폭시켜 공간 안에 시각적으로 재구성하여 미학적 감성을 일깨우는 작업을 이어왔다. 바다에서 비롯된 어둠, 소리와 수평선 등 비물질적 요소들은 작가의 경험과 기억을 기반으로 재해석되어 전시 공간 안에서 집어등과 같은 물질적 요소들로 구현된다.
2025.05.13
Artist_Global K-Art 문경원, '미디어' 넘어 '회화'로…‘프리즈 뉴욕 2025’에서 회화 프로젝트 집중 소개
미디어아티스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온 문경원 작가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감각과 언어를 회화로 옮겨 담았다.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뉴욕의 문화 복합공간 더 쉐드(The Shed)에서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 2025’에서 신작 연작 ‘소프트 커튼(Soft Curtain)’ 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2025.05.06
Artist_News 제이디 차 작가, 2025 터너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다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Tunrer Prize)의 올해 수상 후보에 한국계 캐나다인 작가 제이디 차(Zadie Xa, 차유미, b. 1983)가 포함되었다.
지난 4월 23일, 터너상을 주관하는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은 스코틀랜드 작가 은넨나 카루, 이라크 작가 모하메드 사미, 한국계 캐나다 작가 제이디 차, 영국 작가 레네 마티치를 ‘2025 터너상’ 최종 후보 4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05.06
Artist_News 20여 년 만에 열리는 차학경의 대규모 회고전, 내년 미국 BAMPFA서 개최
차학경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Berkeley Art Museum and Pacific Film Archive(이하 BAMPFA)에서 개최된다. 전시 《Multiple Offerings》는 약 20여 년 만에 열리는 차학경의 회고전으로, 미국뿐 아니라 해외 순회도 예정되어 있다.
2025.04.22
Artist_Global K-Art 신민 작가, 아트바젤 홍콩 2025 ‘MGM 디스커버리즈 아트 프라이즈’ 대상 수상…여성 노동의 현실을 예술로 풀어내다.
한국의 신민 작가(40)가 세계적인 미술장터 ‘아트바젤 홍콩 2025’에서 올해 신설된 ‘MGM 디스커버리즈 아트 프라이즈’의 첫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서울의 P21 갤러리 부스를 통해 ‘디스커버리즈’ 섹션에 참여했고, 최종 후보 3인 중 단 한 명에게 수여되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상금 5만 달러(약 7,300만 원)와 마카오 전시 기회를 획득했다.
2025.04.01
Artist_News 안나 박, 리만머핀의 최연소 전속 작가가 되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작가 안나 박(Anna Park, b. 1996)이 리만머핀의 최연소 전속 작가로 합류하게 되었다.
Gallery_Global K-Art 가고시안 갤러리, 한국 운영 책임자 영입
글로벌 갤러리인 가고시안은 아시아 미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지영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 가고시안은 한국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지사 운영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Museum_Global K-Art 광주비엔날레의 이숙경 & 부산비엔날레의 김해주, 해외에서도 활약 중
광주비엔날레 2023의 총감독이었으며 영국 테이트모던 뮤지엄의 국제 미술 수석 큐레이터를 지낸 이숙경이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미술관인 휘트워스 아트 갤러리의 이사직 신임 관장이 됐다
2023.07.31
Museum_Global K-Art 해외 미술 기관에 한국 전문 큐레이터직 설치를 통한 한국 문화 예술 소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 최초로 한국 전문 큐레이터직을 설치한다. 박물관의 신임 큐레이터는 많은 관객에게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3.05.08
Biennale_Global K-Art 최빛나, 2025 하와이 트리엔날레 큐레이터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
예술계에 더욱 다양한 목소리들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관점을 담은 전시들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러 한국의 미술계 리더들도 주류 미술사에 새로운 목소리를 더하고 있다.
2023.02.06
Art+_Art Focus 해외 미술 매체, 글로벌 현대 미술계에 영향을 미친 한국인 5명 조명
모든 분야가 그렇듯, 미술 세계도 매우 복잡한 네트워크로 서로 얽혀 있다. 미술계는 작품을 만드는 작가, 이들 작품이 어떠한 맥락에서 어떠한 중요성을 갖는지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미술관, 미술 시장에서 작품과 작가를 알림으로써 이들의 입지를 높이고 작품을 판매하는 갤러리, 시장에서의 정당한 작품가의 기준을 세우는 경매 회사, 미술에 대한 애정으로 재단을 세우는 기업가, 개인적인 취향을 위해 작품을 수집하는 컬렉터, 작가의 작품 활동을 유지하고 미술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 이들을 후원하는 정부 기관 등 수많은 구성원들이 맞물리며 돌아가고 있는 곳이다.
Gallery_News 아리리오갤러리 상하이, 징안 지구 수허하우스로 이전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 지점이 징안 지구 쑤저우 강변에 위치한 문화공간 수허하우스(SUHE HAUS)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2005년 베이징 지우창에서 첫 중국 지점을 개관한 아라리오갤러리는 2012년 베이징 지점을 정리한 후 2014년 상하이 쉬자후이 헝산판로에 아라리오갤러리 상하이 지점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