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문화의 달’ 프로젝트 포스터 이미지 ©구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인 구찌가 오는 10월 ‘구찌 문화의 달’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인 동시대 미술작가 김수자, 현대 무용가 안은미, 영화감독 박찬욱,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찌 문화의 달’ 프로젝트는 구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바탕으로 기획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순수 예술 및 문화 분야를 이끄는 대표적인 인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구찌는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사진, 영상, 공연, 전시,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미술, 영화, 현대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 및 세대의 융합을 시도할 예정이다.
구찌 측은 “‘구찌 문화의 달’을 통해, 다채로운 유산과 창의성을 지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며,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