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r image of 《UPWIND》. © KICHE

기체는 단체전 《바람을 안고 UPWIND》를 8월 1일까지 개최한다.

한 편으로 부는 바람이라도 내부의 밀도나 파동, 속도는 시시각각 다르다. 지형지물의 생긴 모양, 바람이 부딪는 방향에 따라 상호작용의 연쇄는 불확실성(혹은 역동성)을 더 키운다.

사각의 화면 위 펼쳐지는 ‘서사’의 양상도 하나로 고정되지 않고 작가의 선 자리, 시선에 따라 늘 바뀐다. 다섯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바람을 안고 UPWIND》는 지금 이 순간 회화 표면, 나아가 근저에서 작동하는 변화무쌍한 서사의 결, 파동을 감각한다.

참여 작가: 가브리엘 크루거, 김찬송, 박영민, 임재영, 황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