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MMCA Here and Now)”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노량진 구간에 신설된 디지털존을 통해 “도로 위 미술관”을 선보인다.
대형 디지털 전광판 6기로 구성된 올림픽대로
위 디지털존 런칭 시점인 7월 1일(화)부터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MMCA
Here and Now)”을 노출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시내 대로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에 다양한 현대미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상습 정체구간을 오가는 하루 평균 약 24만대의
차량 운전자들에게 지루함 대신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MMCA Here and Now)”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올림픽대로 디지털존에 국립현대미술관이 노출하는 첫 콘텐츠는 사전 대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미술관 소장품으로, 5월부터 진행 중인 2025 캠페인 “지금 여기, 국립현대미술관” 시리즈
중 일부이다. 장욱진, 서세옥, 김상유, 황규백, 이제창, 주경 작가의 명작을 활용한 시안이다. 캠페인 이후에는 한국화 소장품과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한복판을 오고가는 올림픽대로 위까지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장이 확장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