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4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국내 예술 & 기술 융복합 창제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6월 12일(금)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26 제4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토)부터 16일(화)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등지에서 열리는 '2026 제5회 에이프캠프(APE CAMP)'와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는 “거대한 변환: 보이지 않는 세계를 어떻게 감각하는가”이다. 알고리즘, 데이터, 음향이 일상을 조율하는 오늘날, 예술과 기술이 무엇을 감각의 영역으로 선택하고 탐구하는지 살펴본다.
 
특히 보이지 않는 정보의 층위를 인간의 몸이 느낄 수 있는 언어로 치환하는 창작자들을 ‘변환의 설계자’로 정의하고, 이들의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좌) 호추니엔(Ho Tzu Nyen) (우) 정금형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인 국내외 아티스트 5인이 연사로 참여해 독창적인 예술적 영감을 공유한다.
 
주요 연사로는 신체와 사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퍼포먼스 및 설치 작업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 온 정금형 작가, 2026년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거장 호추니엔(Ho Tzu Nyen), 양자역학적 사유와 공간 음향을 결합한 설치 작업으로 무텍 몬트리올 등 글로벌 페스티벌을 누비는 프랑스 조뱅(France Jobin)과 마르쿠스 헤크만(Markus Heckmann)가 참여한다.


(좌) 프랑스 조뱅(France Jobin)과 마르쿠스 헤크만(Markus Heckmann) (우) 주아나 비스베(Joana Bisbe)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또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억 복원 프로젝트 〈Synthetic Memories〉로 2025년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디지털 휴머니티 부문을 수상한 바르셀로나 기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도메스틱 데이터 스트리머스(Domestic Data Streamer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주아나 비스베(Joana Bisbe)가 함께하여 깊이 있는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션 동시통역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중계 및 녹화영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https://theater.arko.or.kr/product/en/performance/2594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