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llation view of 《Vibe Era》 © Ilmin Museum of Art
일민미술관은 기획전 《바이브 에라(Vibe Era)》를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그럴듯한 느낌이나 효과가 미적 판단과 형식을 대신하는 시대에, 전시 《바이브 에라》는 이러한 변화를 앞질러 온 이미지로서 동시대 추상에 주목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네 작가(박현정, 박정혜, 한지형, 박예림)는 몸과 재료, 도구와 정보가 맞물려 아직 정해지지 않은 형태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추상을 실험한다.

Installation view of 《Vibe Era》 © Ilmin Museum of Art
《바이브 에라》에서 추상은 현실과 단절된 자율적인 이미지도, 모호한 느낌을 즉각적으로 전달하는 효과도 아니다. 네 작가는 이미지와
몸의 감각, 재료의 물성과 기술적 도구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통과해 형태를 결정한다.
전시는 그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고 남는 선택과 지연, 우연과 실패를 통해 새로운 의미의 추상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살펴본다.
참여 작가: 박현정, 박정혜,
한지형, 박예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