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ies Art Fair 2022’ Installation view ©Galleries Association of Korea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 41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4월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보다 행사장 규모를 1.5배 늘려 코엑스 B홀과 D홀을 사용하며, 156개의 국내갤러리가 참여해 900여명 이상의 작가 작품 1만여점을 선보인다.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등 대형 갤러리를 비롯해 에브리데이몬데이, 아뜰리에 아키 등 새로 화랑협회에 가입한 갤러리들까지 다양한 규모의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아트페어 기간 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ZOOM-IN’ 특별전은 올해 네번째로 진행되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된 작가 10인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 토크에서는 아티스트 토크를 포함해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상식, 초보 컬렉터를 위한 컬렉팅 가이드, 소장 작품 관리법과 미술품 복원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남구청이 주최하는 ‘강남아트’는 관내에 위치한 16개 갤러리를 도보투어 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갤러리 방문 후 스티커를 받아오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