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동시대 작가 중 한 명인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국내 첫 개인전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를 8월 3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개최한다.
프리즈 서울이 선정한 페어 기간 주목해야 할 전시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한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는 미술사의 재현 전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는
구상화와 대형 파스텔 벽화로 구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파티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자연과 문명, 인간과 비인간 종(種)의 지속과 소멸을 주제로 다룬다. 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호암미술관 환경과 공명하는 한편 파스텔 고유의 일시성과 흥미롭게 연동된다.
전시장과 미술관 로비 벽에 직접 그려지는 파스텔 벽화 5점, 다수의 풍경, 정물, 초상
회화 및 조각, 그리고 고미술 소장품을 포함한 80여 점을
선보이며, 총체적인 설치로 몰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예약은 다음 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