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공식 포스터 / 사진: 뮤지엄헤드
뮤지엄헤드는 2026년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기획전 《Problems In Need》(이하 《PIN》)를 개최한다. 여섯
명의 비평가와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 한국미술에서 무엇을 ‘문제’로 바라볼 수 있는지 살펴본다.
전시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에 앞서, 문제 자체를 들여다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 사회와 미술 안에서 어떤 현상이 문제로 인식되는지,
그것이 어떠한 맥락과 조건에서 형성되는지를 비평과 작품을 통해 탐구한다.
이를 위해 뮤지엄헤드는 낭옹, 서동진, 윤원화, 이혜인, 최태훈, 황재민 등 여섯 명의 비평가를 초청했다. 각 비평가는 동시대 한국미술에서
주목하는 문제를 설정하고, 이를 함께 탐구할 작가를 추천했다. 참여
구성은 낭옹x양승욱, 서동진x반재하, 윤원화x김동희, 이혜인x정주원, 최태훈x이예원, 황재민x최미애다.
이처럼 《PIN》은 비평가의 문제의식과 작가의 작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하나의 주제 아래 작품들을 모으기보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출발한 여섯 개의 연결을 통해 오늘날 한국미술의 여러 장면을 살펴보도록 한다.
전시에서 말하는 ‘문제’는
사회적 갈등이나 직접적인 정치적 의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미술의 표현 방식과 감각, 이미지와 언어, 작품을 둘러싼 제도와 환경 등도 질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관객은 비평가가 제시한 관점과 작가의 작업을 함께 살피며,
각 문제가 작품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고 확장되는지 따라가게 된다.
전시 기간에는 비평가와 작가, 초청 대담자가 참여하는 대화 프로그램
《문제적인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시에서 제기한 질문을
대화와 토론으로 이어가는 자리다.
《PIN》은 서로 다른 비평적 관점과 예술적 실천을 한자리에 놓고, 동시대 한국미술이 마주한 문제들을 함께 들여다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정보
전시명: 《Problems In Need》(《PIN》)
기간: 2026년 10월 22일–11월 21일
장소: 뮤지엄헤드, 서울 종로구 계동길 84-3, 1층
관람 시간: 12:00–19:00,
일·월요일 휴관
참여 비평가 및 작가: 낭옹x양승욱, 서동진x반재하, 윤원화x김동희, 이혜인x정주원, 최태훈x이예원, 황재민x최미애
기획: 뮤지엄헤드
협력: 임현영 / 진행: 권하정
그래픽 디자인: YY / 전시
설치: 플라우만 워커스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 2026
오프닝 리셉션: 2026년 10월 22일 오후 5시
웹사이트: http://museumhead.com/current-exhibi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