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FAF New York ©TEFAF New York더페이지갤러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테파프 뉴욕(TEFAF New York)’에 최명영 작가의 솔로 부스로 처음 참가한다.
1988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시작된 ‘테파프(TEFAF, The European Fine Art Foundation)’는 2016년 뉴욕에 진출하여 오늘날 ‘아트바젤’, ‘프리즈’와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여겨진다. 올해 ‘2024 테파프 뉴욕’에는 전세계 89개의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그 중 국내 갤러리는 더페이지갤러리를 포함하여 총 3곳이다.
더페이지갤러리는 이번 테파프 뉴욕에서 최명영 작가의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평면 조건(Conditional Planes)’의 시기별 주요 작품들을 솔로 부스에서 선보인다. 최명영 작가의 솔로 부스는 소수의 전시자에게만 허락된 ‘히스토릭 룸(Historic Room)’에 설치되었다. 이번 더페이지갤러리의 부스는 리움미술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수석 크리에이터 디렉터를 담당한 정구호 디렉터가 총괄하였으며, 히스토릭 룸과 조화를 이루는 뮤지엄과 같은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Artist Choi Myoung Young ©The Page Gallery최명영 작가는 ‘오리진(Origin)’과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창립 멤버로, 한국 단색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더페이지갤러리는 2024 테파프 뉴욕에서 최명영 작가의 지난 60여 년간 이어온 작업 세계를 선보이며 한국 미술의 진보적 태도와 실험 정신을 국제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4 테파프 뉴욕은 뉴욕 파크 애비뉴 아머리에서 5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