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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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Artists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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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비평] 차갑게 와 닿는 사물
서울에서 작가들이 재료를 구하기 위해 자주 찾아가는 을지로 골목을 쏘다니다 보면 반짝이는 전구 조명만큼 흔하게 보이는 게 철제 산업용품이다. 철근이나 쇠파이프가 수십 개씩 포개어진 풍경은 바로 그 재료로 무언가를 만들려는 사람들에게가 아니라면 특별히 시선을 끌지 않는다.
2021.09.20
Articles
[비평] 검은 포장지와 정유진
정유진 개인전 《RUN》은 흡사 ‘영화 없는 극장’ 같다. 그것은 ‘맥북 95 없는 테이블’이며 ‘점쟁이 문어가 없는 미래’다. ‘파국 없는 재난’이다. 정유진은 질문을 하고 떠나며, 다시 왔다가 다른 언어로 말한다.
2022
Exhibitions
“더 세컨드 충녀” 2024년 6월 2일까지 SS2: Space Soda에서 개최
국내외 작가 9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더 세컨드 충녀”가 6월 2일까지 SS2: Space Soda에서 개최된다. “더 세컨드 충녀”는 큐레이터 최주원의 기획과 함께 다양한 세대의 여성 작가, 김윤주, 마리코모리, 박보마, 신민, 여운혜, 장파, 정소영, 주혜영, 지지킴을 통해 현대 여성성에 대한 해석을 담은 조각, 영상, 회화, 설치 작품들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한국 현대사회의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공포와 혐오에 반(反)하여, 보다 다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추구하는 미술 실천을 연구한다.
2024.05.14
Articles
[리뷰] 유화수, 《잡초의 자리》: 세계들에 대한 어떤 언어들
유화수 작가의 《잡초의 자리》는 투명한 원형 파빌리온의 특성에 맞춰 수직적 위상을 지닌 작품 한 쌍을 일종의 미심쩍은 관문으로 전면 중앙에 세우고, 나머지 작업을 수평축으로 평행하게 분배한다. 좌우 대칭으로 〈SMART〉(2021. 180×50×150cm, 괴목, 드론 부품.), 〈워킹홀리데이〉(2021. 300×60×175cm, 나무, 철, 소금, 고춧가루, 모터, led, 가습장치, 팬, 채소.)가 위치하며, 그 뒤로 〈잡초의 자리〉(2021. 150×50×175cm, 80×50×175cm, 100×5×5cm, 스마트 팜 시스템, 잡초, 나무, 이끼.)가 분배된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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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꽃의 만다라’… 버려지는 뚜껑들의 변신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뚜껑이 예술품으로 변신한다. 페트병·반찬통·제습제 뚜껑들… 당장 버려도 됨 직한 볼품없는 플라스틱더미들이 작가의 손길을 거쳐 화려한 원색의 꽃이 된다. 알록달록한 꽃밭 같은 작품의 제목은 〈꽃의 만다라〉. 플라스틱 용품을 비롯해 싸구려 일상용품을 소재로 작업하는 설치작가 최정화(53) 씨가 이번엔 일반인과 협업을 시도한다.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