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NextGen:
3 K-Artists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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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비평] 구조로서의 이미지
〈All this way to meet you〉(2022)로 이 글을 시작해 보는 게 좋겠다. 금속 체인과 점토(plastic clay)가 함께 결합한 이 형태는 (비밀스러운) 두 개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 구조적인 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체인과 물질로 존재하는 점토가 서로 결합하기 위한 둘 사이의 (내적) 공간이 있고, 그 둘로 결합된 하나의 형태가 만들어내는 (외적) 공간이 있다.
2023.06.19
Exhibitions
《Shadow Play》, 2025.10.23 – 2025.11.05, 팩션
괴물과 귀신, 영적인 존재들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기쁨과 고통, 갈등을 체현해왔고, 인형극과 가면극은 신체가 '다른 존재’로 변모해 또 다른 세계로 건너가는 통로가 되어왔다. 《Shadow Play》는 작가가 대만 레지던시에서의 교류와 리서치를 통해 가진 한국 전통극의 부재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2025.10.22
Articles
이미지의 경계에서 균형을 탐색하는 작가 양현모
양현모(b. 1987)는 매일 다르게 변하는 창밖의 풍경이나, 촛불의 모양처럼 움직이는 형상들이 엉키고 일렁이는 모습에서 작업의 개념을 시작한다. 이는 단순한 형상이나 물질적 대상으로서 관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을 투영하며 의미를 찾는 과정으로 여기며 작업으로 이어진다.
2026.03.02
Articles
[비평] 전염시키는 몸들
아마도 조영주의 작업에 진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입구는 ‘여성’일 것이다. 그는 그간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경험과 관점을 재료 삼아 타자화되고 전형화된 여성성의 기호들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는 영상, 퍼포먼스, 설치 작업을 선보여왔다.
2024
The One & Only Place
Where Korean Contemporary Art
Meets the World Every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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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비평] 전시 이후 작품들은 어디로 가는가?
작품은 사람이 아니다. 예술 작품은 그 말의 일반적인 의미로 보아도 살아있는 것이라 볼 수 없다. 예술 작품은 비활성의 물질 또한 아니다. 세상의 원재료들은 예술가의 작업을 통해 의미와 일관성을 지닌 무언가로 바뀐다.
2019
Activities
민중미술과 포스트 민중미술을 잇다
1970~80년대 이후 ‘포스트 민중미술’의 싹을 틔웠던 ‘개념적 리얼리즘’ 작가들의 전시회가 요즘 잇따라 열리고 있다. 현실 참여적 메시지를 쏟아내는 일반적인 민중미술과 거리를 두고 리얼리즘의 개념 자체를 탐구해온 작가들이 오늘의 세상을 보고 느낀 생각을 풀어낸 작업들이다. 다시 말해 민중미술과 포스트 민중미술을 잇는 작가들의 담론인 셈이다.
2011.11.04
Activities
[인터뷰] 서울대교수로 임용된 화가 김춘수씨
역량있는 젊은 작가 김춘수씨(39)가 최근 정년 퇴임한 김태씨의 후임으로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 교수로 임용돼 이번 9월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199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