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 한국 미디어 아트 2000년 이후』 ©아트센터 나비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여정을 기록한 아카이브 도서 『리:스펙트 한국 미디어 아트 2000년 이후』가 출간되었다.

본 도서는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아트센터 나비와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전문 채널 앨리스온이 공동으로 주최한 미디어 아티스트 아카이브 프로젝트 “Re:spect Media Art of Korea since 2000”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양아치 작가, “Re:spect Media Art of Korea since 2000” 토크 프로그램 ©앨리스온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일반화되거나 왜곡되어 고정되어가는 동시대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인식을 ‘작가의 여정’을 중심으로 재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젝트는 한국의 미디어 아트 신을 대표하는 18작가(팀)들과의 아티스트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아트센터 나비의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앨리스온 웹사이트 LAB 카테고리에 정리된 바 있다.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로서 출간된 『리:스펙트 한국 미디어 아트 2000년 이후』는 미디어 아티스트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개인과 기술, 사회를 종합하여 통찰하는 새로운 시선과 담론을 모색할 수 있는 밑바탕을 제시한다.
 

참여 작가 | 강이연, 권병준, 김윤철, 김현주ex-media, 노진아, 민세희, 박제성, 방앤리, 송호준, 신승백 김용훈, 양민하, 양아치, 이진준, 지하루 & 그라함 웨이크필드, 최승준, 태싯그룹, 팀보이드, 후니다 킴

References

이지연은 2021년부터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에디터로 활동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samuso(현 Space for Contemporary Art)에서 전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