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Mid-Career:
3 K-Artists This Week
Mid-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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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그림자꿰매기》, 2021.10.08 – 2021.10.17, SeMA 창고
전시 제목 《그림자꿰매기 Spirit shackle》는 게임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기술 이름으로, 게임의 전투 과정에서 상대가 취할 수 있는 핵심 모션을 저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상대의 행위에 제한을 두는 기술 이름은, 작품의 감상 역시 특정한 제한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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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손현선의 관계적 회화: ‘본다’는 것에 대하여
손현선(b. 1987)은 시각예술가로서 ‘본다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해 오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연결을 살피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몸으로 감지되는 감각의 다양한 추상적 형태를 탐색하고, 이를 회화 표면 위로 그려낸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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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꿈이 공존하는 최민영의 초현실적 세계
최민영(b. 1989)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장면들을 그린다. 상상력이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그의 회화는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거기서 비롯된 무의식의 세계가 담겨 있다.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공물, 현실과 꿈과 같은 이질적인 요소들은 그의 화면 속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다층적 구조 안으로 편집되고, 작가 고유의 빛과 색으로 표현되며 생경한 조화를 이룬다.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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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MTV 세대의 감각과 김세진의 초기 비디오작업
영상 매체 작업의 변환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에 걸쳐 이뤄졌다. 이 시기를 지나면서 영상작업은 앞선 세대의 오브제화와 결별을 시도했다. 바로 영상이라는 매체 본연의 미학과 기술적 특성을 추구한 것이다. 이 시기 영상작업의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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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불안한 초상
오형근이 찍은 사람들의 얼굴은 어딘지 불안해 보인다. 어색하다고나 할까, 괴이하다고나 할까 혹은 심란하다는 느낌도 든다. 그들 얼굴 자체가 불안한 것인지 그 얼굴을 보는 나의 마음이 불안한 것인지는 잘 구별이 되지는 않는다. 오형근은 누군가의 불안한 얼굴을 찍는다고 말한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