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Mid-Career:
3 K-Artists This Week
Mid-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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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작가 최리아, 조각의 독립성과 현존성에 대하여
최리아(b. 1988)는 입체와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가로지르며, 조각이 갖는 개체의 독립성과 현존성에 대해 고민하는 작업을 해왔다. 특히, 그는 금속을 흉내 내는 종이를 세우고 잇는 반복적인 ‘만들기’를 통해 포착하기 어려운 힘의 구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등 고정된 대상을 조각적으로 규정짓기보다 관계와 힘이 잠정적으로 드러나는 상태를 다룬다.
2026.05.04
Articles
작가 임정수, ‘나’라는 주체가 정의되는 방식에 대하여
임정수(b. 1988)는 조각과 이와 연계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작업해 오면서,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관습에 따라 생성되는 부산물들에 관심을 가진다. 작가는 “왜 우리는 어떤 것을 옳은 행위로,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여길까?” 질문하며, 그것이 무엇인지 결정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이고 그것을 인지하는 ‘나’라는 주체는 어떻게 정의되는지 탐구한다.
2026.04.27
Articles
[리뷰] 양아치 – 뼈와 살이 타는 밤 (학고재갤러리 2014.06.20~08.10)
한국의 정치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었던 《미들코리아전》 이후, 5년 만에 《뼈와 살이 타는 밤》이라는 제목으로 양아치 개인전이 열렸다. 이전의 전시가 구체제를 파괴하고 현재를 비판해서 신세계를 창조한다는 다소 희망적인 결말을 지녔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를 바라보는 태도는 유지하고 있다 하더라도 희망적인 메시지는 없는 듯하다.
2014.06.20
Activities
김수자, 제34회 후쿠오카상 수상
김수자는 1990년대 현대 미술이 서구 중심의 관점을 넘어 보다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기 시작한 시기에 아시아 문화를 기반으로 한 작업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4.05.29
Articles
[비평] 한국 도자기의 반영, 이수경의 명상
존 키츠의 불가사의하면서도 사려 깊고 가끔은 도전적이기도 한 ‘아름다움’과 ‘진실’의 덕목에 대한 말들은 상상 속 고대 그리스 도자기의 경우처럼 예술로 체화되며, 이것은 초기 이수경의 작업에 영향을 미쳤던 기본적인 이분법을 지적한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