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NextGen:
3 K-Artists This Week
NextGen K-Artists Library
Pink Tab shuffle
Exhibitions
《방화광》, 2023.08.31 – 2023.09.24, SeMA Storage
윤미류는 인물을 그린다는 것에 요구되는 조건에 주목한다. 작가는 마치 ‘방화광’이 종잇조각에 작게 불을 붙여 큰불을 피우듯, 실제 인물에게서 발견한 작은 단서에 상상의 불씨를 피워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고, 그 안에서 모델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만드는 내러티브로 허구적 이미지를 구축한다.
2023.08.28
Activities
키아프 서울이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작가 10인
(사)한국화랑협회는 오는 9월 Kiaf SEOUL 2025 개최를 앞두고 미술계의 넥스트 레벨을 예고하는 '2025 Kiaf HIGHLIGHTS' 세미파이널 작가 10인을 3일 공식 발표했다.
2025.07.15
Exhibitions
《풍경의 빗면》, 2018.10.12 – 2018.11.09, 누크갤러리
처음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을 때 보았던 밤의 시멘트 기둥들은 물감이 마르면 색과 형태들이 그림이 시작된 검은 바탕색 속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져버리는 과정이 반복되고 캔버스 위에는 오랫동안 쌓인 붓터치 덩어리와 함께 어두운 유화 물감의 반사층만 남아 있게 되었다. 흰색부터 시작했다면 어렵지 않게 그려낼 수 있던 밤의 풍경들은 그릴수록 일그러지고, 그 속에서 형상과 공간이 사라지는 과정을 거쳐 작가는 막연한 삶의 단서로부터 다음 작업을 이어나갈 새로운 층위를 보게 된다.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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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칼럼]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 작가가 의도한 건?
잿빛 하늘 아래 갯벌이 펼쳐져 있다. 배경은 억새밭이다. 갈색과 초록이 듬성듬성 섞여있는 억새밭에 문득, 하얀 캔버스가 꿈처럼 서 있다. 이 캔버스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뒤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답이 될 수 없다. 캔버스 뒤에는 사람이 서 있을 수도 있고,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으며, 갈대밭의 한 조각이 될 수도 있다.
2018.12.19
Articles
[비평] 그림에 기댄 글, 글에 기댄 그림 (월간미술)
그림에 대한 글은 매번 실패가 전제된 시도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김없이 또 그림에 언어를 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그림에 대한 글은 나에게는 그 그림을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그림을 내 언어 안에 가두어 두려는 것이 아닌 그 그림으로 다가가려는 나름의 방식 중 하나이다.
April 2020
Articles
[비평] 비주체의 소중한 본질을 위한 정동적 조각
수출입을 위한 항구, 철길, 공항을 가진 인천에서 살다보면, 운전을 하다 혹은 길을 걷다 거대한 컨테이너나 산업재료를 가득 실은 트럭을 자주 만난다. 트럭이 지나갈 때 아주 미세하지만 땅바닥이 슬며시 아래로 내려가고 트럭-기계에서 나오는 소리, 먼지와 경유 냄새 그리고 싣고 있는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