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줄리 델리케,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새〉 © Christophe Raynaud de Lage_Festival d’Avignon
제26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2026)가 10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18일간
국립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 · 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2001년부터
시작해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국제공연제는 공연, 워크숍, 창작랩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 간의 대화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예술의 다중우주’를 주제로 한다. 총 19편의
공연 작품과 창작랩, 워크숍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상상하고 서로의 감각을 연결하며, 대화와 공존의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플뢰르 앨리스 노블, 〈루만〉 ⓒ Bryony Jackson
‘지역성과 초지역성’
섹션에서는 한국, 아시아, 남미의 다양한 연극
작품, 그리고 아시아 극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시간,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하나의
서사가 아닌 다양한 관점과 해석의 우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창작미학의 경계 실험’ 에서는 물질, 테크놀로지, 설치미술, 음악과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 형식의 경계를
탐색한다. 이 실험들은 예술의 규칙과 불규칙의 다원적 실험이며, 예술이
어떻게 새로운 감각의 지형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여기서 예술가의 작품은 완결된 결과물이 아니라 관객의 감각과 상상력이 개입하며 끊임없이 확장되는 관계의 우주가
된다.

이엠티, 〈화성학 실습〉 ⓒ wavefilm, EMT
‘동시대 무용언어의 확장’은 몸의 미학에서 출발한 무용은 신체의 기술과 표현 그리고 움직임의 완성도로 발전해 왔다. 컨셉추얼 댄스, 시각예술과의 융합,
인공지능과 몸의 담론으로 확장되는 몸을 하나의 표현도구만이 아닌, 몸을 통한 사유의 우주가
된다.
‘페스티벌 아비뇽
@ SPAF 2026’은 축제와 축제 사이의 긴밀한 예술적 교류를 바탕으로, 올해 80회를 맞는 아비뇽축제의 한국어 초대언어 프로그램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프로젝트이다.
연극, 무용, 다원예술
작품은 물론,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바탕으로 한 한국과 프랑스 배우들의 낭독 공연을 통해 지속적인 연결과 공유의 우주를 만들어낸다.
이 외에도 2026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강연과 마스터클래스, 청년 무용수 워크숍, 해외 축제 관계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이어진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6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홈페이지(https://spaf.or.kr/2026/spaf/)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