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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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Artists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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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는 역겨운 것에 마음이 끌려
까마득한 바닷속을 표류하며 숨을 쉴 수 있을 거란 기대로 수면 위까지 열심히 헤엄쳐 올라온 생명체가 나타난 걸까? 축축한 늪지대의 깊은 바닥에서 헤엄쳐 올라온 덕에 고인 물은 잔뜩 흐리기만 하다. 아니 탁하다.
2023.07
Articles
모큐멘터리의 방식으로 현실에 내재한 불안의 실체를 드러내는 작가 신정균
신정균(b. 1986)은 일상적 풍경이 특정한 기호로 치환하는 순간을 포착해, 그 안에 존재하는 불안의 실체를 드러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발견된 오브제로 구성된 아카이브와 모큐멘터리의 형식의 영상으로 이루어진 그의 작업은, 실재와 허구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서사를 만들어 낸다.
2025.06.02
Articles
[비평] 소망의 정원, 증상의 봉헌물(Ex-voto) : 이교도와 퀴어
데릭 저먼(Derek Jarman, 1942~1994)이라는 인물과 오준수(1964~1998)라는 인물이 있다. 두 사람은 1990년 중반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망하기 전 두 사람은 모두 게이 인권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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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비평] 피안의 풍경 - 써니킴,《메아리》
한 소녀가 바위 끝에 서 있다. 곧게 서서 발 아래로 펼쳐진 풍경을 바라본다. 소녀가 눈앞의 풍경 속으로 내려가기에는 그녀가 선 바위 아래가 벼랑이다. Precipice(2021)에 등장하는 소녀는 더 이상 내디딜수 없는 풍경 앞에서 우리로 하여금 그 풍경속으로 대신 내려가도록 이끈다.
2024
Articles
[비평] 떠도는 삶의 좌표를 알려주는 부표
김기라는 ‘2015년 올해의 작가’ 전에 ‘floating village’라는 부제로, 우리의 부유하는 삶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전시에 주어진 공간이 아파트 40여 평 크기라는 점에 착안하여, 마치 40평 아파트 같은 공간구조로 연출했다. 이러한 구조는 전시회에 자주 오지 않는 일반대중들에게도 왠지 모를 친숙한 공간감을 줄지 모른다.
2015
Exhibitions
《공기를 두드려서》, 2020.05.12 – 2020.07.05, 바라캇 컨템포러리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0년 5월 12일(화)부터 7월 5일(일)까지 정서영의 개인전 《공기를 두드려서 Knocking Air》를 선보인다. 정서영은 1990년대 한국 현대 미술계가 ‘동시대 미술 Contemporary Art’의 새로운 범주로서 자리 잡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작가다.
2020.05.12
Articles
경계를 초월한 하이브리드로써 세계를 고찰하는 작가 이불
이불(b. 1964)은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역사 의식, 유토피아에 대한 인본주의적 탐구를 통해 작가 자신의 개인적 이야기를 작품에 투영해 왔다. 그리고 작가는 영화와 문학, 현대 건축, 한국과 유럽의 역사 등 다양한 자료에서 영감을 얻어 환상적이고도 종종 당혹스러운 디스토피아적 시각을 담은 하이브리드한 형태를 선보이며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