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제 아트 페어, ‘아트부산 2024’ 5월 개막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아트 페어 중 하나인 아트부산이 올해 제13회를 맞이한다. 이번 아트부산 2024는 5월 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아트부산 2024에는 전 세계 20개국 130여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가나아트, 조현화랑, PKM갤러리, 국제갤러리, 학고재, 두손갤러리 등 유수의 국내 갤러리를 포함해 페레스 프로젝트, 탕 컨템포러리 아트, 화이트스톤 갤러리, 펄 램 갤러리 등 다양한 국제적인 갤러리들이 한국 컬렉터와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 FUTURE(퓨쳐) 섹션에서는 유망한 신진 갤러리와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FUTURE 섹션은 신진 갤러리의 참여를 지원하여 컬렉터들과 연결하고, 유망한 영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부산만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람프트 프로젝트, 페이지룸 8, 갤러리 언플러그드, 푸시투엔터 등 9개 갤러리가 선정돼 부스를 구성한다.
이외에도 기존 아트 페어의 제한에서 벗어나 전시의 다양성을 전달하는 특별전 CONNECT(커넥트), 미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CONVERSATIONS(컨버세이션스), 부산의 문화예술 공간과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부산아트위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미술 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사전예매 티켓은 3월 18일부터 네이버와 29CM를 통해 한정 수량 판매된다. 티켓은 1일권(1 DAY), 2일권(2 DAYS), 전일권(PREVIEW), 컬렉터스 패스(Collectors Pass) 총 4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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