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국 컬렉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아트페어, ‘Art OnO’ 2024년 4월 19일 세텍에서 개최
30대의 젊은 컬렉터 노재명 대표가 주도하는 2024년 새로운 아트페어 ‘아트 오앤오(Art OnO)’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트 오앤오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아트 바젤(Art Basel)’ 기간 인근에서 진행되는 위성 아트페어 ‘리스테(liste Art Fair Basel)’처럼 시장의 기능을 하면서도 젊고 유망한 작가를 선보이는 형태를 표방한다. 또한 아트 오앤오는 작가와 갤러리, 그리고 컬렉터 사이의 소통을 이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서의 아트페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페어 기간 내에는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관점을 엿볼 수 있는 포럼과 특별전, 아티스트 토크, 전문가의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와 컬렉터의 대화를 매개하는 네트워킹 채널도 다채롭게 열린다. 더불어, 아트 오앤오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컬렉터를 위해 갤러리와 뮤지엄, 아티스트 스튜디오와 프라이빗 컬렉션을 관람하고, K-컬쳐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아트 오앤오에는 20여개 국에 달하는 세계 각지의 유명 갤러리들과 함께한다. 주요 참여 갤러리는 파리 샹탈 크루셀(Chantal Crousel), 베를린, 파리, 서울에 소재한 에스더 쉬퍼(Esther Schipper), 이스라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 소개하는 드비어 갤러리(Dvir Gallery), 상하이의 펄 램 갤러리(Pearl Lam Galleries),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니콜라스 크룹 갤러리(Nicolas Krupp Gallery), 포르투갈의 두아르트 스퀘이라(Duarte Sequeira), 베를린의 페레스 프로젝트(Peres Projects), 한국의 아라리오갤러리(ARARIO GALLERY), 가나아트(Gana Art), 갤러리 바톤(Gallery Baton), 갤러리2(Gallery2) 등이 있다.
VIP 프리뷰는 4월 18일(3:00 pm – 8:00 pm), 4월 19-20일(11:00 am – 1:00 pm)에 진행되며, VIP 및 Press 패스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 일반 오픈은 4월 19-20일(1:00 pm – 7:00 pm), 4월 21일(11:00 am – 6:00 pm)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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