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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시장 영문 보고서, “코리아 아트마켓 2023” 발간

“코리아 아트마켓 2023” 표지 이미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서울대학교

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제작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 영문 보고서 “코리아 아트마켓 2023(Korea Art Market 2023)”이 발간되었다.

“코리아 아트마켓 2023”은 한국 미술계의 경향과 이슈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영문으로 제작된 최초의 한국 미술 시장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서는 갤러리와 아트 페어, 경매, 컬렉터,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 미술계 전문가들의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작년 한국 미술 시장 및 미술계 동향을 소개한다.

조소현, 정윤아, 주연화, 현시원, 조상인이 전문가 필진으로 참여한 5편의 보고서가 실려 있으며, 작년 4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새 전시장을 연 페레스 프로젝트(Peres Projects)의 하비에르 페레스(Javier Peres) 대표, 에르메스 미술상 최연소 수상자인 미디어 아티스트 류성실, 그리고 지난해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한 배우 김희선의 인터뷰 3편이 수록되어 있다.

조소현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정보팀장은 ‘갤러리와 아트페어를 중심으로 2023 한국 미술시장 동향’을 분석했다. 정윤아 크리스티 홍콩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는 ‘한국 미술품 경매시장(2022년 9월~2023년 8월)’에 대해 분석했다. 주연화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부교수는 삼성 리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등 ‘한국의 주요 기업미술관과 컬렉션’을,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한 현시원 시청각 랩 대표는 ‘서베이와 공예를 중심으로 2023년 한국 현대미술 동향’을 살폈다. 조상인 미술정책연구소 소장은 특집기획으로 해외 미술관·대학·갤러리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미술 전문가들을 ‘K아트 확산의 조력자들’로 소개했다.

“코리아 아트마켓 2023”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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