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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 예정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Image of the new design of the Gwangju Biennale Exhibition Hall project. Courtesy of Gwangju City.

광주비엔날레 새 전시관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 ㈜토문건축사사무소·㈜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협력해 공동으로 제출한 당선작은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갖춘 개방형 문화융합 전시관을 제시했다.

새로운 전시관은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다양한 크기의 현대 미술 작품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물 내에는 레스토랑, 카페, 교육 공간, 다목적 상영관, 로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에는 예술 작품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는 시스템과 기획 전시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1995년에 개관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14회에 걸쳐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존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주차장 부지에 2027년까지 새로운 비엔날레 전시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동시에 기존 전시관의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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