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강선’ 연작 촬영시 습하고 싸늘한 현장의 분위기와 달리 밤하늘 별들이 쏟아내는 모순적인 아름다움을 인지하게 된다. 그렇게 ‘플라네테스’ 연작이 시작되었다. 이제 전쟁 유적지와 그 유적지에 남은 순간과 밤하늘 별의 기이한 조우가 이뤄진다. < PLANETES 012 >는 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관에 있는 조형물을 소재로 삼아 촬영한 작품으로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를 사진에 담았다.
작가소장, 2022
A galle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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