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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아크릴 330 x 140 cm
이 작품은 서예의 서체 중 초서를 활용한 붓글씨 형상의 ‘문자 놀이’ 연작이다. ‘문자 놀이’는 코미디언이나 아이들이 하는 유치한 말장난처럼 보이는 언어유희적인 작업이다. 초가 타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며 수려한 붓칠로 한자와 이미지를 그리고 그 주변에 깨알 같은 기호들로 번지듯 표현했다.
작가소장,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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