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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가자 갤러리: “과잉: 필리핀 예술의 풍요로움”.. 외

Singapore

가자 갤러리: “과잉: 필리핀 예술의 풍요로움”

Maria Jeona Zoleta, ‘Log Out of My Life Log into a Possessed Islands Crash Course Game Demo / One Can(not) Advance with Very Poor Magic . . . To be Continued,’ 2023. Acrylic on canvas, 152 x 122 cm; 59 13/16 x 48 1/16 inches. Courtesy Gajah Gallery.

싱가포르 가자 갤러리(Gajah Gallery)는 10월 22일까지 단체전 “과잉: 필리핀 예술의 풍요로움(In Excess: An Exuberance of Philippine Art)”을 선보인다. 전시는 “과잉”이라는 말을 중심으로 동시대 필리핀 예술가 10명을 소개한다.

전시는 “과잉”을 기준이나 한계를 넘어선다는 긍정적 의미와 소비에 사로잡힌 현대 사회의 탐욕과 폭식이라는 부정적 의미 양측에서 살펴본다. 또한 “과잉”이라는 중심어를 통해 인간의 나아감을 향한 욕망과 언제나 불충분함이 남는 한계, 현대미술의 화려한 장식과 패턴의 미학, 그리고 예술이 일으키는 사회적 파장 등 다층적인 주제를 살펴본다.

참여 작가는 Christina Quisumbing Ramilo, Mark Justiniani, Leslie de Chavez, Marina Cruz, Louie Cordero, Charlie Co, Imelda Cajipe-Endaya, Annie Cabigting, Victor Balanon, Geraldine Javier이다.

China_Nanjing

시팡 미술관: 빛을 주제로 한 단체전 “영사”

Installation view of Haegue Yang’s work at “Projection,” Sifang Art Museum, Nanjing, 2023. Credit: Sifang Art Museum

난징의 시팡 미술관(Sifang Art Museum)은 10월 22일까지 빛을 주제로 한 단체전 “영사(Projection)”를 선보인다.

전시는 빛이 인류의 지식, 문화, 삶에서 지녀온 역사적인 의미와 상징성에서 출발해, 현대의 눈부신 스펙터클과 미디어에 익숙해진 대중에게, 또한 현대의 위기에 빛줄기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한다. 전시는 “망막의 빛”, “스크린의 빛”, “공간적 빛”, “시간적 빛”의 네 차원으로 나눠 빛과 관련된 현대인의 경험과 빛의 다차원적인 의미를 살펴본다.

국제적인 작가 26명의 멀티미디어 작품 40개가 미술관의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자리 잡고 있다. 참여 작가는 한국의 양혜규와 aaajiao, AUJIK, Huma Bhabha, Szabolcs Bozó, Cai Jian, Maurizio Cattelan, Duyi Han, Olafur Eliasson, Hu Yun, William Kentridge, Lee Kit, Nabuqi, Michael Najjar, Pu Yingwei, Andreas Schmitten, Shao Fan, Sun Yitian, Tang Dixin, Tao Hui, Universal Everything, Wang Yi, Yang Fudong, Yang Song, Zhang Ruyi, Payne Zhu이다.

China_Shanghai

밍 현대미술관: 퍼포먼스 단체전 “Flu水o”

Installation view of “Flu水o” at Ming Contemporary Art Museum, Shanghai, 2023. Credit: AARRTT

상하이의 밍 현대미술관(Ming Contemporary Art Museum, McaM)은 10월 12일까지 단체전 “Flu水o(Fluxo)”를 개최한다. 전시는 음악학자 루차나 갈리아노(Luciana Galliano, b. 1953)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기반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시는 물의 생명에 필수적인 성질, 물의 시적인 힘, 물의 파괴력, 사회적, 정치적, 인류학적 문제의 해결에 있어 물의 중요성을 다룬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물을 주제로 한 역사적인 공연의 재연도 선보인다. 1960년대 동아시아 예술가들의 공연과 마우리시오 카겔(Mauricio Kagel, 1931-2008)의 풍자적인 실내 오페라 ‘마레 노스트룸(Mare Nostrum)’이 재연된다.

참여 작가는 Andrea Anastasio, Chiara Bersani, Rossella Biscotti & Attila Faravelli, Silvia Calderoni & Ilenia Caleo, Silvia Gribaudi, Anna Raimondo, Ho Tzu Ny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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