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ists
2000년대 이후 한국 동시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매 주 세 명씩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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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송승준, 인간과 자연의 이원적 사고를 해체하기 위한 예술적 시도
송승준(b. 1993)은 자연이란 개념을 둘러싼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재조명하고, 이러한 자연의 개념이 생산한 편견과 오해가 우리 현실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는 인간과 자연의 이원론적 사고를 해체하기 위해 ‘디자인’을 매개로 삼고, 상호 관계적인 생태계적 관점에서 자연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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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조각의 일” 또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책임
맨 처음 기획자 유은순으로부터 문서진의 전시에 대해 써줄 것을 청탁 받았을 때, 메일에서 나는 “여성 서사”라는 단어와 즉각 마주쳤다. 주지하다시피 2016년 이후 양적으로 팽창한 국내의 여성주의 혹은 페미니즘 미술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작가의 ‘할머니’를 주제로 하는 문서진의 두 번째 개인전 《맨질맨질하고 딱딱한 삶에 대한》을 “여성 서사”를 증언, 재현, 체현하는 작업으로 읽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그러므로 그것이 ‘어떻게’ 당연한지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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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없는 그림’- 부재(不在)를 통해 다시 쓰기
《없는 그림》은 2023년 인디프레스에서 열린 김지평 개인전의 타이틀이자, 2021년 ‘송은미술대상전’에 전시되었던 작품의 제목이기도 하다. 박물관 유리 진열대를 연상시키는 작품 〈없는 그림〉에서 표면이 텍스트로 가득 찬 유리관은 막상 내부가 텅 비어 있다.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된 텍스트들은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역사적 유물-회화에 대한 기록으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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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의 풍경이 품은 온기를 그리는 작가 노충현
노충현(b. 1970)은 우리의 일상 속 익숙한 풍경들을 포착하고 교감하며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써 캔버스 위에 옮겨 왔다. 그는 직접 자신이 서 있는 장소에서 바라본 풍경을 카메라로 담은 다음 이를 회화라는 매체로 번안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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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수상한 장면: 그 시간의 틈으로
내 기억 속에 써니킴은 언제나 먼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그림은 여기도 저기도 아닌 아주 두꺼운 경계를 만들고 있었다. 그 곳은 땅이기도 바다이기도 했고 산 것이기도 죽은 것이기도 했으며 당신이기도 나이기도 했다. 어쩌면 이 모두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2017
Activities
35회 이중섭미술상에 서양화가 윤동천 선정
제35회 ‘이중섭(李仲燮)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윤동천(66·사진)씨가 선정됐다. 한국 현대미술의 다원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로 일상의 예술성을 드러내는 다방면의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