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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큐브 홍콩, 아시아계 화가 4인의 단체전: 이주의 경험이 남긴 모호함에 대한 감각.. 외

Hong Kong

화이트큐브 홍콩, 아시아계 화가 4인의 단체전: 이주의 경험이 남긴 모호함에 대한 감각

Installation view of “New Moroism” at White Cube Hong Kong, Hong Kong, 2023. Credit: White Cube

화이트큐브 홍콩(White Cube Hong Kong)은 9월 9일까지 단체전 “신 모로이즘 (New Moroism)”을 선보인다. 화이트큐브는 화이트큐브와 전시를 개최한 적 없는 동시대의 젊은 작가들을 선별해 선보이는 ‘인사이드 화이트큐브 (Inside the White Cube)’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본 전시는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참여작가는 마이클 호(Michael Ho, b. 1991), 크리스 후엔 신 칸(Chris Huen Sin Kan, b. 1991), 티모시 라이(Timothy Lai, b. 1987), 수 유 신(Su Yu-Xin, b. 1991)으로, 모두 30대의 젊은 아시아계 화가들이다.

전시는 네 작가의 작품을 아우르는 공통점으로 이미지의 내용 또는 형식상의 불명확함을 꼽으며, 이러한 특징이 지역 간 이동과 이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감각을 드러낸다고 본다. 전시의 제목 “신 모로이즘”에서 모로이즘은 일본 메이지 시대 후기에 등장한 ‘모로타이 (mōrōtai)’ 스타일을 뜻한다. ‘모로’는 ‘모호한’, ‘희미한’을 의미한다.

Austrailia_Melbourne

호주 유대인 미술관: 마르크 샤갈 특별전

Installation view of ‘CHAGALL’ at Jewish Museum of Australia, St. Kilda, 2023. Photo: Marie-Luise Skibbe

호주 유대인 미술관(The Jewish Museum of Australia: Gandel Centre of Judaica)은 12월 10일까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을 소개한다. 전시 “샤갈 (CHAGALL)”에서는 샤갈의 ‘시 (Poèmes, 1968)’, ‘석판화 (Lithographes, 1960)’, ‘라 퐁텐 우화 (Les Fables de la Fontaine, 1926-1928)’, ‘성경 (Bible, 1950년대-1960년대)’ 연작과 샤갈의 시, 그리고 샤갈에게 영감을 받은 몰입형 공간을 볼 수 있다. 미술관은 1995년, 기관의 첫 번째 대규모 전시로 “샤갈과 성경 (Chagall and the Bible)”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샤갈은 고향인 러시아 유대 민족의 회화적 뿌리에 프랑스 야수파, 입체파, 표현주의 스타일을 결합해 독특한 시각 언어를 개척해 20세기의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관심사는 기쁨, 사랑, 우울과 같이 보편적이고 영원한 테마들이었다.

샤갈 전시와 더불어 미술관은 샤갈의 삶, 테마,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동시대 호주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Contemporary Australian Artist Commission)의 첫 성과를 선보인다. 샤갈 전시 기간 동안 첫 선정자인 이베트 코퍼스미스(Yvette Coppersmith, b. 1980)의 회화 전시가 진행된다.

Japan_Tokyo

도쿄도 사진미술관, 모토하시 세이이치 & 로베르 드와노: 도쿄와 파리의 두 사진가

Motohashi Seiichi, ‘Haboro Coal Mine Haboro, Hokkaido.’ From “The Coral Mine,” 1968. © Motohashi Seiichi

도쿄도 사진미술관(Tokyo Photographic Art Museum, TOP MUSEUM)은 9월 24일까지 “모토하시 세이이치 & 로베르 드와노: 교차로- 중심 구절 (Motohashi Seiichi & Robert Doisneau: Chemins croisés- Narrative Passages)”를 선보인다. 전시는 일본의 사진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모토하시 세이이치(Motohashi Seiichi, b. 1940)와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 사진가 로베르 드와노(Robert Doisneau, 1912–1994)의 2인전이다.

모토하시는 도쿄의 사람들을, 드와노는 파리와 교외의 사람들을 촬영했다. 전시는 두 사진가의 시선이 시공간의 거리를 넘어서 공명하는 데 주목한다. 두 사람의 작품에는 탄광, 서커스, 시장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혼란을 직접 겪은 두 사진가는 혼란 가운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힘과 풍요로움, 그리고 도시의 사라져가는 장면들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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