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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티치: 메이크 하우저 앤 워스, 한국 달항아리를 활용한 현대 공예 작품 소개.. 외

메이크 하우저 앤 워스, 한국 달항아리를 활용한 현대 공예 작품 소개

Jane Yang-D’Haene, Portrait 2023. Photo: Bill Zules.

한국의 달항아리는 여러 곳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11월에는 뉴욕 타임지, 올해 5월에는 영국의 매체인 BBC가 달항아리를 제작하거나 달항아리 기법을 활용하는 현대 작가들을 소개했다. 지난 3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8세기 한국 달항아리가 456만 달러에 낙찰되어 예상가 100만 달러를 뛰어넘은 일이 있었다. 소더비는 다가오는 9월 19일에 개최될 뉴욕 아시아 위크 경매에 조선의 희귀 달항아리를 내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인 갤러리인 하우저 앤 워스가 공예 기반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사우스햄튼에 마련한 공간인 메이크 하우저 앤 워스(Make Hauser & Wirth)에서 한국계 도예가인 제인 양-다에네(Jane Yang-D’Haene)의 작품을 선보이는 “어스바운드(earthbound)”를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한국의 전통 도자인 달항아리에 한국의 풍경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든다. 그는 특히 유약과 도자 기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해 표면을 독특하게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소장품으로 들어간 박서보 작가의 ‘묘법’

Park Seo-Bo (Korea, b. 1931), ' Écriture No. 22–77,' 1977, Pencil and oil on hemp cloth; 130.2 x 195.3 cm (51 1/4 x 76 7/8 in.). The Cleveland Museum of Art, Leonard C. Hanna Jr. Fund. Cleveland Museum of Art

단색화 작가인 박서보의 ‘묘법’ 시리즈 중 ‘Écriture No. 22–77’이 클리브랜드 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의 소장품으로 들어갔다. 삼베 천에 연필과 유화로 그린 작품은 오는 10월, 미술관 내에 있는 한국관에 전시된다.

한국 단색화의 거장인 박서보(b. 1931) 작가의 작품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선은 재료의 물성을 드러낸다. 그는 캔버스 위에 닥종이를 겹겹이 올린 뒤 유색 물감 또는 젯소를 얹어 먹을 붓고 손이나 도구를 활용해 종이를 밀어내며 흔적을 남긴다. 박서보 작가는 한국 현대 추상미술 발전에 앞장선 작가이다.

클리블랜드 미술관 한국관은 2013년 6월 26일에 개관했다.  한국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Korea Foundation Gallery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1999년에 미술관 측에서 건물을 리모델링하기 전까지 한국 미술품은 일본실 한편에 전시되었다.

관련 웹사이트: 

박안나 작가, 아트넷에서 선정한 작품가가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한 작가

Anna Park, ‘Is it Worth It?,’ 2020, Charcoal on paper mounted on panel, 42 x 52 inches.

지난 8월 11일에 미술 전문 매체이자 플랫폼인 아트넷에서 ‘아트넷 인텔리전스 리포트(The Artnet Intelligence Report)’라는 미술 시장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 출신의 박안나(b. 1996)는 아트넷 미술 작품 가격 데이터베이스에서 도출한 ‘ 작품가가 급등한 7명의 작가’에 포함되었다. 박안나의 작품은 나머지 6명 작가들의 작품에 비해서도 작품가가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안나 작가는 추상과 구상 사이를 오가는 목탄 드로잉을 통해 격동적인 장면을 그린다. 작가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알드리치 현대미술관(Aldrich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22), 뉴욕 드로잉 센터(The Drawing Center, 2020), 뉴욕 퍼블릭아트펀드(Public Art Fund, 2020)를 포함해 유명 갤러리인 블럼앤포(Blum&Poe)의 일본 및 로스앤젤레스 지점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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