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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원주민 예술가들 작품 소장을 위한 새로운 기금 출시

Installation view of “Outi Pieski” at Tate St Ives, St Ives, 2024. Photo © Tate (Oliver Cowling)

테이트(Tate)는 영국의 국가 소장 미술품을 관리하고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그리고 테이트 세인트아이브스(Tate St Ives)를 운영하는 공공 기관이다.

며칠 전 4월 16일, 테이트는 새로운 원주민 예술 기금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금은 북유럽의 사미족(Sámi)과 이누이트(Inuit) 예술을 구매해 소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AKO 재단이 4년간 자금을 지원한다. AKO 재단은 노르웨이의 사업가 니콜라이 탕겐(Nicolai Tangen)이 2013년 설립한 자선 재단이며 지난 몇 년간 테이트의 전시를 지원해 왔다.

기금 출시 직후 테이트는 사미족 예술가 우티 피에스키(Outi Pieski, b. 1973)의 직조 설치 작품 ‘Guržot ja guovssat / Spell on You! (2020)’와 ‘Skábmavuođđu / Spell on Me! (2024)’를 구매했다. 사미족 작가의 작품이 테이트에 소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이트의 새로운 기금은 최근 몇 년간 원주민 예술에 주목하기 시작한 유럽의 움직임을 반영한다.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사미족 국가 파빌리온이 추가되었고, 현재 베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는 세계 각지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테이트는 앞으로 북유럽뿐 아니라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의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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