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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네 개 미술관에서 열리는 호주 국가 비엔날레 “더 내셔널 4: 호주 현대 미술”.. 외

Australia_Sydney

네 개 미술관에서 열리는 호주 국가 비엔날레 “더 내셔널 4: 호주 현대 미술”

Performance view of Jo Lloyd, ‘FM Air,’ 2023, Performers: Jo Lloyd, Rachael Wisby, Thomas Woodman. “The National 4: Australian Art Now,” Carriageworks, 2023. Photography: Courtesy of Carriageworks / Zan Wimberley

현재 시드니에서는 호주의 국가 비엔날레인 “더 내셔널 4: 호주 현대 미술 (The National 4: Australian Art Now)”이 진행되고 있다. “더 내셔널”은 호주 국적의 다양한 세대와 커뮤니티의 작가들을 초대해 호주 현대 미술계의 다채로움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 4회를 맞이했다.

비엔날레는 뉴 사우스 웨일스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캐리지웍스(Carriageworks), 호주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MCA Australia), 캠벨타운 아트 센터(Campbelltown Arts Centre, C-A-C)의 네 문화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캠벨타운 아트 센터는 이번 회차부터 합류했으며, 이전까지는 세 개 기관이 비엔날레를 운영했다.

다니엘 보이드(Daniel Boyd, b. 1982), 브룩 앤드류(Brook Andrew, b. 1970), 압둘 압둘라(Abdul Abdullah, b. 1986), 조 로이드(Jo Lloyd, b. 1975) 등 호주의 대표적인 작가들부터 주요 기관 전시가 처음인 작가들까지, 호주 국적의 작가 80여 명이 48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시되는 작품은 몰입형 비디오 작품, 퍼포먼스 아트, 조각과 대규모 설치 등 다양하며 통일된 주제는 없다. 작품들은 세대 간의 배움, 언어의 역할, 사적인 경험과 사회정치적 환경의 관계 등 넓은 주제로 느슨하게 연결된다.

Japan_Tokyo

도쿄도 미술관: 앙리 마티스 회고전 “색을 향한 길”

Henri Matisse, ‘Lxury, Calm and Pleasure,’ 1904. Oil on canvas, 98.5cm x 118.5 cm. © Succession H. Matisse; Photo Credit: Service de la documentation photographique du MNAM - Centre Pompidou, MNAM-CCI /Dist. RMN-GP

도쿄도 미술관(Tokyo Metropolitan Art Museum)은 8월 20일까지 “앙리 마티스: 색을 향한 길 (Henri Matisse: The Path to Color)”을 선보인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는 20세기 프랑스 야수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선명한 색채와 직관적인 형태 묘사로 그의 시대와 그 이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시는 일본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마티스 회고전으로, 파리 퐁피두 센터의 소장품들 중에서 고른 작품을 대규모로 대여해 개최되었다. 회화뿐 아니라 조각, 드로잉, 판화, 컷-아웃(Cut-Outs), 말년의 베니스 로사리오 성당 디자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작품들까지, 아티스트의 커리어의 단계별 주요 작품들을 포괄적으로 선보인다.

Qatar_Doha

마타프 아랍 현대미술관이 선보이는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의 사진가 12인

Image by Salih Basheer. Courtesy of the artist.

카타르 도하 시의 마타프 아랍 현대미술관(Mathaf: Arab Museum of Modern Art)은 8월 5일까지 “나는 여행자이자 길이다 (I am the Traveler and Also the Road)”를 선보인다. 전시는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작업하고 있는 12명의 사진가를 소개한다. 참여 작가들은 90년대생 젊은 사진가부터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사진기자 등 다양하다. 이들은 2021년과 2022년에 Tasweer Photo Festival Qatar가 지역 사진가들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지원한 Sheikh Saoud Al-Thani Project Award를 수상한 작가들이다.

Fatema Bint Ahmad Al-Doh는 파키스탄 칼라쉬(Kalash) 민족의 의례와 생활환경을, Hayat Al-Sharif는 기아, 전쟁, 팬데믹의 악조건 속 예멘 지역 여성의 일상을, Shaima Al-Tamimi는 예멘 여성으로서 가족의 초상화, 이주의 역사, 문화적 기억을 촬영했다. Samar Sayed Baiomy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어부 마을 엘 막스(El Max)의 파괴를 조사하고 사진, 구술사, 아카이브, 현장 답사로 기록했다.

Salih Basheer는 수단의 2021년 쿠데타와 혁명을 촬영했으며, Mohammed Elshamy는 2013년 8월 이집트 혁명과 민중 학살을, Reem Falaknaz는 아랍 에미리트 공화국과 오만 지역의 사회적, 심리적 풍경들을 담았다. Rula Halawani는 팔레스타인의 야생화에 대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이스라엘 정착촌으로 대체된 팔레스타인의 옛 풍경을, Mona Hassan은 가축을 기를 목초지를 찾아 이집트의 여러 주를 이동한 아랍 유목민 부족의 지난 2년간 기록해 왔다. Fethi Sahraoui는 사회적 풍경을 몽환적이고 주관적인 인상으로 포착하며, Abdo Shanan는 2019년 2월부터 이어진 ‘히락(Hirak)’ 비폭력 민중 저항 운동에 참여하는 알제리인들을 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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