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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베레니스 애보트의 1929년 뉴욕 앨범.. 외

USA_New York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베레니스 애보트의 1929년 뉴욕 앨범

Berenice Abbott, Page from New York Album, 1929-1930.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Gift of Emanuel Gerard, 1984 (1984.1097.9–.18). © Berenice Abbott / Commerce Graphics Ltd. Inc.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은 9월 4일까지 “베레니스 애보트의 뉴욕 앨범, 1929 (Berenice Abbott’s New York Album, 1929)”를 선보인다. 1929년 1월, 8년 만에 유럽에서 돌아온 미국의 사진가 베레니스 애보트(Berenice Abbott, 1898–1991)는 변모한 뉴욕의 모습에서 사진을 위한 풍부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애보트는 도시를 가로지르며 핸드헬드 카메라로 고층 빌딩, 다리, 고가 건철, 길거리의 사람들을 찍고 앨범으로 정리했다.

그전까지 파리에서 초상 사진을 제작하던 애보트는 뉴욕 앨범 제작 후 도시 기록으로 작업 방향을 전환했다. 전시는 뉴욕 앨범의 일부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진가 중 한 명인 애보트의 창의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더불어 애보트의 1930년대 프로젝트 ‘뉴욕의 변화 (Changing New York, 1935–1939)’의 일부와 애보트에게 큰 영향을 준 외젠 아제(Eugène Atget, French, 1857–1927)의 작품, 그리고 애보트와 동시대에 뉴욕을 촬영한 워커 에반스(Walker Evans, 1903-1975), 폴 그로츠(Paul Grotz, 1902-1990), 마가렛 버크화이트(Margaret Bourke-White, 1904-1971)의 작품을 선보인다.

USA_Boston

보스턴 미술관, 매튜 웡의 정서적 풍경화

Matthew Wong, ‘See you on the Other Side (detail),’ 2019. Matthew Wong Foundation. © 2023 Matthew Wong Foundation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 MFABoston)은 내년 2월까지 “매튜 웡: 겉모습의 영역 (Matthew Wong: The Realm of Appearances)”을 선보인다. 홍콩계 이민 2세로 캐나다에서 출생한 매튜 웡(Matthew Wong, 1984-2019)은 사진 교육을 받은 후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2019년 사망하기 전까지 6년의 짧은 활동 기간 동안 비평가와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웡의 작품을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첫 자리이다.

독학 과정에서 웡은 무명의 화가들과 SNS로 교류하며 그림을 익혔고, 야수파와 17세기 청나라 수묵화의 영향을 받았다. 초기에는 잉크를 종이에 흩뿌린 그림을 그렸고, 말년에 강렬한 색채와 정서적인 표현이 특징적인 풍경화로 널리 알려졌다. 

전시는 인류가 물리적 영역을 넘어선 세상과 관계 맺는 것이 웡의 지속적인 바람이었다고 해석하며, 그의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대표작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USA_ Beverly Hills

베벌리힐스 가고시안 갤러리, 오너 타이터스 개인전: 테니스와 관련된 사회적 전통들

Honor Titus, ‘Madrid Open,’ 2023. © Honor Titus. Photo: Ed Mumford

베벌리힐스 가고시안 갤러리는 9월 1일까지 “오너 타이터스: 어드밴티지 인 (Honor Titus: Advantage In)”을 개최한다. 오너 타이터스(Honor Titus, b. 1989)는 2015년까지 미국의 록밴드 보컬로 활동했으며, 시인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비공식 그림 교육을 받았지만 2019년 첫 개인전을 가진 후 로스앤젤레스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가 가고시안 갤러리와 선보이는 첫 전시이다.

타이터스는 음악, 문학, 건축,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재를 가져온다. 그는 도시의 사람들을 그리며, 엘리트 집단의 의례와 사회 규범, 계급, 소속, 상속의 개념을 다룬다. 시각적으로는 평면적인 색면과 장식적인 패턴의 병치가 특징적이다. 

이번 전시에서 타이터스는 테니스와 관련된 사회적 전통을 포착하고, 유색 인종을 여가와 사치의 맥락에서 묘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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