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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키란 나다 미술관: “지티쉬 칼라트: 뒤얽힌 계층 구조 2”.. 외

India_New Delhi

키란 나다 미술관: “지티쉬 칼라트: 뒤얽힌 계층 구조 2”

Jitish Kallat, ‘Covering Letter,’ 2012, fog screen projection dimensions variable, Edition 1/3, Burger Collection, Hong Kong. © Jitish Kallat

키란 나다 미술관(Kiran Nadar Museum of Art)은 2010년 개관한 인도 뉴델리의 첫 사립 미술관으로, 인도와 아시아의 근현대 미술을 소개한다. 현재 키란 나다 미술관은 인도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지티쉬 칼라트(Jitish Kallat, b. 1974)가 큐레이터이자 작가로 참여한 전시 “뒤얽힌 계층 구조 2 (Tangled Hierarchy 2)”를 선보이고 있다.

본 전시는 칼라트가 2022년 코치 무지리스 비엔날레에 출품한 대표작 ‘덮는 편지 (Covering Letter)’와 짝을 이루며, 두 작품은 2022년 인도의 독립 75주년을 기념해 영국에서 선보여진 바 있다.

두 작품은 간디(Mahatma Gandhi)에서 출발해 평화에 대한 말과 침묵을 다룬다. 전시와 동명의 작품 ‘뒤얽힌 계층 구조’는 간디가 인도의 분할에 반대해 침묵시위를 펼치기 위해 영국의 마운트배튼 백작(Lord Louis Mountbatten)과 수기로 대화를 나눈 것에서 출발한다. ‘덮는 편지’는 간디가 2차 세계 대전의 발발 직전 히틀러(Adolf Hitler)에게 보낸 편지를 프로젝션해 공중의 안개처럼 관객이 그 말을 통과하도록 한다.

Kiran Nadar Museum of Art

Jitish Kallat: Tangled Hierarchy 2

December 14, 2022 – April 10, 2023

Asia

2022년 아시아 박물관・미술관의 관람객 수 순위

View of M+ at 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Hong Kong. © M+, Hong Kong. Photo: Kitmin Lee.

지난 3월 27일, 미술 전문 언론사 The Art Newspaper는 2022년 관람객 수를 기준으로 세계 100대 박물관・미술관(뮤지엄)을 조사한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포함된 아시아의 뮤지엄은 순위대로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5위), 홍콩의 M+(18위),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21위), 도쿄의 도쿄도 미술관(26위)・국립신미술관(30위)・국립박물관(32위), 경주의 국립경주박물관(44위), 텔 아비브의 텔 아비브 미술관(49위), 도쿄의 국립서양미술관(74위),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88위)이다.

2022년 기준으로 세계의 방문객은 아시아에서 주로 한국과 일본으로 향했다. 서울의 활기가 특히 두드러져, 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340만 명)과 국립현대미술관(180만 명)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그와 같거나 더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아시아의 박물관 중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홍콩의 M+이다. M+는 2021년 11월에 개관한 신생 미술관으로, 초기부터 베이징으로부터의 검열 논란에 휩싸이고 개관 직후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팬데믹으로 인해 휴관하는 어려움을 마주했다. 그러나 재개관한 4월 이후부터 총 200만 명의 방문객이 기록하며 단기간에 아시아의 중심적인 미술 기관으로 굳게 자리 잡았다.

다만 이번 집계에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박물관들의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팬데믹 이전에는 베이징 국립 박물관이 아시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베이징 국립 박물관을 포함해 중국 본토의 여러 기관이 이전의 활기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Hong Kong

개인 투자자에서 미술 전문 기관으로 구매자가 변화하고 있는 NFT 미술 시장

Beeple, ‘S.2122,’ 2023. Credit: LGDR

활동명 ‘비플(Beeple)’의 미디어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Mike Winkelmann, b. 1981)은 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NFT 작품 ‘매일: 첫 5,000일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을 6천 900만 달러에 판매하며 세계 미술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그 판매는 비플을 생존 작가 중 세 번째로 값비싼 작가로 만들었고, NFT가 미술 시장을 압도할 흐름을 예고하는 듯했다.

그러나 2022년 1월 정점에 이른 NFT 시장은 이후 예상치 못한 고전을 보였다. Artsy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고전의 이유를 불안정한 상품인 NFT를 투기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시장의 오판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투기적 수단으로서 NFT가 매력을 잃은 후, 오히려 NFT의 예술적 가능성은 재고되고 있다.

올해 2월 퐁피두 센터가 NFT 작품을 소장한 것을 대표로, 투자자가 아닌 미술 기관에서 NFT 구매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이번 아트 바젤 홍콩에서 중국의 데이 미술관은 비플의 S.2122를 구매했다. S.2122는 블록체인 기반의 조각 작품으로, 작가의 원격 조정에 따라 25년에 걸쳐 계속 변화하는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플의 작품이 기관에 소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현대미술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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