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NOW.COM

K-artnow.com_2023.09.04_web3
K-artnow.com_2023.09.04_web4
K-artnow.com_2023.08.28_web2
2023_0807_webbanner4
Slide
K-artnow.com_2023.09.04_web
Slide
previous arrowprevious arrow
next arrownext arrow
Slide
Slide
Slide
Slide
Slide
Slide
Slide

자카르타, 누산타라 현대미술관: 이주가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

Indonesia_Jakarta

Isabel and Alfredo Aquilizan, ‘Wings Baanan Series #5 – Baby Wings,’ 2021. Hand forged metal, wood, Variable dimension. Ⓒ Isabel and Alfredo Aquilizan. Courtesy of Yavuz Gallery.

자카르타의 누산타라 현대미술관(Modern and Contemporary Art in Nusantara, Museum MACAN)은 10월 8일까지 필리핀의 예술가 듀오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Isabel and Alfredo Aquilizan, b. 1965 and 1962)의 대규모 전시 “어딘가에, 다른 곳에, 아무 데도 (Somewhere, Elsewhere, Nowher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두 사람이 20여 년 동안 제작해 온 대규모 설치, 조각, 드로잉과 신작으로 이루어졌다.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은 부부이자 예술가 동료이다. 두 사람은 필리핀에서 현대미술이 대두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예술가 듀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이주와 이동이 개인의 정체성과 가정의 사적인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들은 일상의 사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작품에 다양하게 사용된 골판지, 슬리퍼, 칫솔, 담요 등 사소한 사물들은 개인의 정체성, 역사, 여행, 이주에 관한 연상을 촉발한다. 또한, 전시의 많은 작품이 지역 주민과의 워크숍이나 지역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Most Views
World Art View
Most Views
World Art View

자카르타, 누산타라 현대미술관: 이주가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 외

Indonesia_Jakarta

누산타라 현대미술관: 이주가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

Isabel and Alfredo Aquilizan, ‘Wings Baanan Series #5 – Baby Wings,’ 2021. Hand forged metal, wood, Variable dimension. Ⓒ Isabel and Alfredo Aquilizan. Courtesy of Yavuz Gallery.

자카르타의 누산타라 현대미술관(Modern and Contemporary Art in Nusantara, Museum MACAN)은 10월 8일까지 필리핀의 예술가 듀오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Isabel and Alfredo Aquilizan, b. 1965 and 1962)의 대규모 전시 “어딘가에, 다른 곳에, 아무 데도 (Somewhere, Elsewhere, Nowhere)”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두 사람이 20여 년 동안 제작해 온 대규모 설치, 조각, 드로잉과 신작으로 이루어졌다.

이사벨 아퀼리잔과 알프레도 아퀼리잔은 부부이자 예술가 동료이다. 두 사람은 필리핀에서 현대미술이 대두하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예술가 듀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이주와 이동이 개인의 정체성과 가정의 사적인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들은 일상의 사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작품에 다양하게 사용된 골판지, 슬리퍼, 칫솔, 담요 등 사소한 사물들은 개인의 정체성, 역사, 여행, 이주에 관한 연상을 촉발한다. 또한, 전시의 많은 작품이 지역 주민과의 워크숍이나 지역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Japan_Tokyo​

도쿄, 국립 신미술관: 화약가루로 우주의 무한함을 표현하는 차이궈창 개인전

Cai Guo-Qiang, ‘The Annunciation of cAI™,’ 2023. Gunpowder on glass and mirror, 202.6×578.9 cm. Photo by Mengjia Zhao, courtesy Cai Studio.

도쿄의 국립 신미술관(The National Art Center, Tokyo, NACT)은 8월 21일까지 중국의 현대미술가 차이궈창(Cai Guo-Qiang, b. 1957)의 개인전 “우주에서 거닐기-원시 불덩어리 이후 계속 (Ramble in the Cosmos–From Primeval Fireball Onward)”를 선보인다.

차이궈창은 화약 가루를 사용한 회화, 설치, 이벤트로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6년부터 1995년까지 일본에 머물던 기간 동안 화약 가루를 사용하는 화풍을 개발했다. 화약 가루를 재료로, 그는 우주의 무한함을 천체물리학과 동양 고대 철학을 결합한 관점에서 표현하는 작품 세계를 펼쳐 왔다.

작가는 1991년 도쿄에서 개인전 “원시 불덩어리: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들 (Primeval Fireball: The Project for Projects)”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30여 년 전에 개최했던 전시의 주요 작품들을 다시 전시하며, 그를 분기점으로 펼쳐진 작가의 예술적 궤적을 선보인다. 작품과 더불어 지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기록 영상, 작가의 글도 전시된다.

Singapore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 비디오 설치 미술의 초기 역사를 조명하는 두 번의 전시

Installation view of Chng Nai Wee’s ‘Sin of Apathy,‘ 1991. Credit: National Gallery Singapore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Singapore)은 내년 2월까지 비디오 아트 전시 “날 봐, 널 봐: 동남아시아의 초기 비디오 설치 미술 (See Me, See You: Early Video Installation of Southeast Asia)”를 두 차례 진행한다. 전시는 비디오 설치 미술이 등장한 초기 주요 순간들을 조명하고 재연한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작가들은 비디오를 설치 미술, 퍼포먼스 미술, 관객참여형 미술 등 기존의 미술 장르와 결합하기를 시도했다. 이러한 흐름은 서구에서 1960년대에 시작되었으며, 아시아의 작가들은 그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실험을 펼쳤다.

전시는 두 차례로 나눠 총 10명의 동남아시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9월 17일까지 Apinan Poshyananda(태국), Baharudin Mohd Arus(말레이시아), Chng Nai Wee(싱가포르), Johnny Manahan (필리핀), Jean Marie Syjuco(필리핀)를, 10월 1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Heri Dono(인도네시아), Hasnul Saidon(말레이시아), Ray Langenbach(말레이시아), Vincent Leow(싱가포르), Krisna Murti(인도네시아)를 소개한다.

Most Views
World Art View
Most Views
World Art View
Art +
Post Views: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