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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IOAM 미술관, 첫 트랜스-동남아시아 트리엔날레의 프로젝트 “우리가 공유하는 강, 랑캉에서 메콩까지” 개최.. 외

China_Beijing

베이징 IOAM 미술관, 첫 트랜스-동남아시아 트리엔날레의 프로젝트 “우리가 공유하는 강, 랑캉에서 메콩까지” 개최

Still image of Chumpon Apisuk’s ‘The Touch of Mekong River,’ 2021. Credit: IOAM

베이징 인사이드-아웃 아트 뮤지엄(Beijing Inside-Out Art Museum, IOAM)은 7월 30일까지 “우리가 공유하는 강, 랑캉에서 메콩까지 (The River We Share, From Lancang to Mekong)”을 선보인다. 2021년 1회를 맞은 트랜스-동남아시아 트리엔날레(Trans-Southeast Asia Triennial)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 기반 전시로, 3년만에 관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중국 란찬강(Langcang)과 동남아시아 메콩강의 줄기를 중국 남부 대만구(Greater Bay Area)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상징적 대안 노선으로 해석한다. 작가들이 강을 따라 여행하거나 거주하며 제작한 비디오, 사진, 텍스트는 지리적 경계를 넘어 두 지역이 공유하는 경제, 문화, 민족, 종교의 이슈들을 드러낸다.

전시에는 각각 강의 상류와 하류에서 온 중국과 태국 등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Chumpon Apisuk, Chakkrit Chimnok, Pattree Chimnok, Chang Xiong, Cheng Xinhao, Anucha Hemmala, He Libin, Hong Yan (Qin Hongyan), Narodom Kamenkhetvit, Luo Fei, Li Youjie, Li Yuming, Prasart Niranprasert, Jittima Pholsawek, Krai Sridee, Maliwan Saithong, Vasan Sitthiket, Kitti Treeraj, Xue Tao, Zi Bai, Zheng Hongchang등 스물한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Malaysia_Kuala Lumpur

쿠알라 룸프르 일함 갤러리, 니르말라 두트 샨무갈링암이 말레이시아의 사회참여적 현대미술에 남긴 업적

Nirmala Shanmughalingam, ‘Children of Asia I,’ 1980, acrylic on canvas, 153 x 153 cm. Source: Nirmala Dutt Shanmughalingam, ‘the making of an artist as social commentator,’ Kuala Lumpur: Valentine Willie Fine Art (1998).

쿠알라 룸프루의 일함(Ilham) 갤러리는 12월 24일까지 니르말라 두트 샨무갈링암(Nirmala Dutt Shanmughalingam, 1941–2016)을 조명하는 전시 “니르말라 두트: 성명들 (Nirmala Dutt: Statements)”을 선보인다. 샨무갈링암은 말레이시아의 여성 미술가로 말레이시아 현대미술의 사회참여와 여성주의적 관점에 선구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시는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샨무갈링암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정치적 주장, 사건에 대한 증언, 자기 존재에 관한 기록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 전시의 제목 “성명들”은 작가가 생전에 자기 작품들을 칭하던 말이다.

샨무갈링암은 서구 모더니즘 미술을 교육받았지만, 아시아의 옛 화가들로부터도 영향을 받았다. 1960년대에 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70년대부터는 설치 미술과 포토몽타주 작품을 제작하고 우편으로 작품을 보내는 공공 미술적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1973년 쿠알라 룸프르의 국립 미술관에서 이루어진 공모전에서 쓰레기와 사진, 신문을 활용해 환경 오염 문제를 고발하는 설치 작품을 제작해 널리 이름을 알렸다. 자주 신문의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신문의 형식을 차용한 데서 드러나듯이, 그의 작품은 구체적인 사회적 현실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도시 개발의 폐해와 빈민 문제, 국내의 환경 파괴, 국외의 내란과 전쟁, 재난 문제들을 다뤘다. 특히, 환경 파괴를 선구적으로 경고했으며 전쟁 중 여성과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고통을 자주 조명했다.

Japan_Osaka

오사카 국립 국제 미술관, ‘집’을 주제로 특별전 “홈 스위트 홈” 개최

Poster image of “Home Sweet Home” at The National Museum of Art, Osaka, 2023.

오사카 국립 국제 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Art, Osaka)은 9월 10일까지 특별전 “홈 스위트 홈 (Home Sweet Home)”을 개최한다. 전시는 ‘집’을 주제로 8명의 일본과 외국의 작가들을 초대했다.

전시는 역사, 기억, 정체성, 장소, 가족의 조건과 역할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들을 소개하며, 집, 국가, 가족, 지역성과 보편성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씁쓸한 사회적 현실 가운데 관객이 각자의 ‘스위트 홈’을 돌아보도록 권유한다.

참여 작가는 마리아 파라(Maria Farrar, b. 1988), 이슈 한(Ishu Han, b. 1987), 이시하라 우미(Umi Ishihara, b. 1993), 가마타 유스케(Yusuke Kamata, b. 1984), 김성환(Sung Hwan Kim, b. 1975), 리디아 오우라마네(Lydia Ourahmane, b. 1992), 타케무라 케이(Kei Takemura, b. 1975), 안드로 베쿠아(Andro Wekua, b. 19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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