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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워터밀 센터와 레지나 호세 갈린도의 몸의 예술.. 외

USA_New York

워터밀 센터와 레지나 호세 갈린도의 몸의 예술

Regina José Galindo, ‘Rios de Gente, Guatemala,’ 2020 Commissioned and produced by Maiz de Vida. Photo by Juan Esteban Calderón, courtesy of the artist.

뉴욕 워터밀 센터(The Watermill Center)는 매해 여름 예술에서 몸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몸(The Body)”을 진행한다. 올해 기관은 레지던시 진행 시기에 맞춰 동일한 제목으로 과테말라 출신의 시인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레지나 호세 갈린도(Regina José Galindo, b. 1974)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10월 15일까지, 전시는 갈린도의 드로잉과 사진, 비디오를 선보인다.

갈린도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차별과 인종차별, 사회적 폭력과 불의의 윤리적 문제를 다룬다. 그는 오늘날 모든 사회에 고질적인 불평등과 그로부터 발생하는 인권 침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의 신체와 과테말라의 풍경의 관계를 자주 언급한다. 그의 작품은 2000년대 초반부터 베니스 비엔날레를 포함한 국제 유수 기관에서 선보여지며 신체를 활용해 시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USA_New York

허드슨 리버 뮤지엄: 에드워드 스타이켄의 “꽃을 예찬하며”

Edward Steichen, ‘In Exaltation of Flowers: Rose, Geranium; Petunia, Caladium, Budleya; Golden-Banded Lily, Violets,’ ca. 1910–1913. Tempera and gold leaf on canvas. Art Bridges. © 2023 The Estate of Edward Steichen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전시 “에드워드 스타이켄: 꽃을 예찬하며(Edward Steichen: In Exaltation of Flowers)”가 미국의 여러 미술관을 투어 한 후 허드슨 리버 뮤지엄(Hudson River Museum)에 도착했다. 내년 2월까지, 전시는 20세기 미국 사진의 대표적인 인물인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 1879-1973)이 활동 초기에 제작한 대형 회화를 선보인다.

제목과 동명의 작품 ‘꽃을 예찬하며(ca. 1910-1913)’는 3개의 대형 회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 1차 대전 종전 무렵 스타이켄이 제작한 7개의 벽화 중 하나이다. 작품은 유진 메이어 주니어 부부(Mr. and Mrs. Eugene Meyer Jr.)의 뉴욕 타운하우스 로비를 장식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왼쪽부터 캐서린 로드(Katharine Rhoades), 마리온 베케트(Marion Beckett), 그리고 아그네스 언스트 메이어(Agnes Ernst Meyer) 혹은 클라라 스타이켄(Clara Steichen)으로 추정되는 세 여성이 그려져 있으며, 인물 곁에는 그들의 인격을 상징하는 꽃들이 그려져 있다.

세 사람은 스타이켄이 교류하던 예술가, 지식인, 후원자 무리의 일원이었다. 전시는 스타이켄이 교류하던 당대의 예술인 집단과 그 문화에 주목한다. 작품과 더불어 기관에 소장된 스타이켄의 자화상 사진, 여성과 꽃을 찍은 사진 등도 전시된다.

Canada_Montreal

2023 모멘타 비엔날레 “가면극: 변신에 끌림”

Poster image of the 18th MOMENTA Biennale. Featured work by siren eun young jung. Artistic direction by Studio Pianpian He & Max Harvey. Credit: 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모멘타 비엔날레 드 이미지(MOMENTA Biennale de l’image)는 “이미지”를 화두로 한다. 올해 모멘타 비엔날레는 제18회를 맞아 한국인 큐레이터 한지윤(Ji-Yoon Han)의 감독하에 “가면극: 변신에 끌림(Masquerades: Drawn to Metamorphosis)”을 선보인다. 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사람은 모두 타인에 의해 부여되는 정체성과 자신이 생각하는 정체성 사이의 마찰을 경험한다. 올해 모멘타 비엔날레는 이를 전제로 출발해 자신과 타자의 표상을 형성하는 가시적이고 비가시적인 힘들, 표상 이미지의 기능, 자신을 변형시키는 “모방(mimicry)”의 개념 등을 탐색한다. 비엔날레는 개인이 끊임없이 기록되고, 동일시되고, 형식화되는 가운데 사회적 공간과 타자성을 어떻게 친밀하게 경험하고 정체성과 차이에 대한 이해를 재설정할지 질문한다.

캐나다와 국제적인 배경의 23명 예술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한국의 정은영(siren eun young jung)과 Kristina Norman, Meky Ottawa, Anette Rose, Carey Young, Bianca Baldi, Mara Eagle, Valérie Blass, Jeannette Ehlers, Michèle Pearson Clarke, Marion Lessard, Émilie Pitoiset, Naomi Rincón Gallardo, Séamus Gallagher, Lynn Hershman Leeson, Hito Steyerl, Chris Curreri, Maya Watanabe, Bianca Shonee Arroyo-Kreimes, Lindsay Katsitsakatste Delaronde, Rémi Belliveau, Tuan Andrew Nguyen, Marianne Nicols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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