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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에르빈 부름, 개인전 “꿈”.. 외

Lehmann Maupin, Seoul

두 달 만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에르빈 부름, 개인전 “꿈”

“Dream” Installation view at Lehmann Maupin, Seoul. ©Lehmann Maupin

리만머핀, 서울(Lehmann Maupin, Seoul)에서는 5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오스트리아의 조각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 b. 1954)의 신작 및 근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꿈(Dream)”이 진행된다. 이 전시는 지난 3월 수원시립미술관(Suwon Museum of Art)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폐막하고 2개월여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 진행되는 전시이다.

사람 크기의 피클, 폭이 1미터로 압축된 집, 관객 참여형 연작 ’1분 조각(One Minute Sculpture)‘등으로 알려진 에르빈 부름은 25년 넘게 조각이라는 개념과 근본 원리를 탐구해 왔다. 무엇이 조각이 될 수 있고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작가는 부피, 질량, 표면, 색상 및 시간에 대한 탐구를 통해 매체의 흥미로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는 ‘플랫 조각(Flat Sculptures)’이라 불리는 회화 연작과 ‘스킨(Skins)’ 조각 작업을 포함한 신작들과 가방을 의인화한 ‘가방 조각(Bag Sculptures)’과 ‘추상 조각 (Abstract Sculptures)’ 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새 연작인 ‘스킨(Skins)’는 알루미늄을 주조한 후 하얀색으로 칠한 작품은 가상 인물의 신체 일부를 형상화하며 특정한 몸짓이나 자세를 갖고 있다. 이 연작은 점점 추상에 전념하고 있는 작가의 작업 경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2021년부터 선보인 ‘플랫 조각(Flat Sculptures)’ 연작은 부피감 있는 입체 형태에 끝까지 압력을 가했을 때 평면으로 귀결되는 형태를 회화로 표현한다. 작가는 선별한 단어를 판독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풀리고 왜곡시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이외에도 ‘추상 조각(Abstract Sculptures)’ 연작 중 브론즈 소재로 제작된 소시지는 팔, 다리가 부착된 모습으로 의인화되며 인간의 감정이 깃든 듯한 사물들은 인간성과 사물성의 위태로운 경계를 보여준다. 전시는 이처럼 작가의 연작들과 대표작을 망라해 소개함으로써 작가의 조각적 실천을 조명하며 전시 전반에 걸쳐 조각의 본질에 관한 실험을 지속하며 새로운 형식과 개념의 지평을 확장한다.

Prompt Project

프람프트 프로젝트에서 열리는 홍성준의 개인전: "Enfolding the Air"

“Enfolding the Air” Installation view at Prompt Project ©Prompt Project

프람프트 프로젝트에서는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홍성준(Hong Seong Joon b. 1987) 작가의 7번째 개인전 Enfolding the Air 을 진행한다. 2017년과 2018년 크리스티 홍콩이 선정한 한국의 대표 동시대 작가 10인에 선정되기도 한 홍성준 작가의 작업은 레이어 즉 ‘겹’에 대한 고찰과 물음을 통해 평면성을 연구한다. 작가의 작업 태도와 작품, 형상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질문은 결국 ‘겹’이라는 답을 찾게 한다.

이번 전시 제목 Enfolding the Air 은 작가의 스케치 도중 작업실에 걸려있는 작품을 보니 큰 캔버스 위에 말려 있는 형상이 마치 자신을 감싸오거나 혹은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회화에 대한 내면의 인식이 변화하는 것을 체험했고 이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정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특성에 따라 갤러리의 특징적인 공간을 세 개로 나뉘어 전시되며 층별로 다른 감상 포인트를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작업을 준비하는 과정 중 화면 안에 작가의 제스처를 녹여낸 작품들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그 의미를 찾게 만든다.

전시는 작가가 고민하고 있는 ‘레이어’ 연작의 시작과 끝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기에 관람객들이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한결 쉽고 흥미롭게 다가가며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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