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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해머 뮤지엄의 24년에 걸친 개조 사업.. 외

USA_Los Angeles

해머 뮤지엄의 24년에 걸친 개조 사업

View of Chiharu Shiota’s installation in the Hammer Museum’s lobby. Credit: Hammer Museum

해머 뮤지엄(Hammer Museum)은 1990년, 석유 산업 사업가로 미술관을 설립한 아르망 해머(Armand Hammer)의 회사 옆에 지어졌다. 이후 미술관은 사무실 건물에 둘러싸여 입구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존재감 없는 기관이었다. 그러나 1999년 앤 필빈(Ann Philbin)이 관장으로 부임한 후 지난 24년 동안 기관은 건물을 개조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이라는 정체성을 추구해 왔다. 9,0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개조 프로젝트는 2023년 4월 완료되었다.

지난 24년 동안 건물이 새로워졌을 뿐 아니라 컨템포러리 컬렉션 구축, 온라인 플랫폼 개발 등이 추진되었고, 연간 방문객 수도 3만 5천 명에서 2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새로워진 건물은 전시장 뿐 아니라 공공 프로그램을 위한 극장도 포함하고, 극장에서는 매년 300회 이상의 공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필빈에 따르면, 이러한 공공성은 로스앤젤레스의 미술관들이 전체적으로 공유하는 지향점이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주립 미술관(LACMA)과 루카스 뮤지엄(Lucas Museum)도 개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미술관 로비는 대형 설치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의 커미션 작품을 위한 공간이다. 첫 커미션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의 작가 시오타 치하루(Chiharu Shiota, b. 1972)가 맡아 현재 붉은 실을 활용한 유기적인 설치물을 선보이고 있다.

USA_New York

퀸즈 뮤지엄: 알리자 니센바움의 “퀸즈, 린도 이 케리도 (퀸즈, 아름답고 사랑받는)”

Aliza Nisenbaum, ‘Pedacito de Sol (Vero y Marissa),’ 2022. ©Aliza Nisenbaum. Photo courtesy the Artist and Anton Kern Gallery, New York. Photographer: Thomas Barratt.

멕시코 출신의 화가 알리자 니센바움(Aliza Nisenbaum, b. 1977)은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전 직접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다. 관계를 바탕으로, 작가는 사람들의 표정, 자세, 그들이 앉아 있는 환경에서 그들의 인간성을 포착하고 드러내고자 한다.

9월 10일까지 퀸즈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니센바움의 전시 제목은 “퀸즈, 린도 이 케리도 (Queens, Lindo y Querido)”이다. 이는 빈센트 페르난데스(Vincente Fernández)의 인기곡 “멕시코, 린도 이 케리도 (Mexico, Lindo y Querido)”를 인용한 표현으로, ‘퀸즈, 아름답고 사랑받는’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퀸즈 뮤지엄과 그 인근의 코로나 지역에서 수년 동안 사람들과 교류한 과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2012년 ‘국제 이민 운동 (Immigrant Movement International)’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코로나 지역의 주민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역 밀착형으로 다년간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니센바움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페미니즘 수업을 진행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가족들의 초상화 연작을 제작했다. 그 연작과 나란히 미술관 직원의 초상화와 니센바움의 워크숍에 참여한 사람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Mexico_Mexico City

멕시코 국립 미술관 “모네: 인상주의의 빛” 전시 개최

Installation view of “Monet: Lights of Impressionism” at MUNAL (2023).

멕시코 국립 미술관(Museo Nacional De Arte México, MUNAL)은 8월 27일까지 멕시코 문화부와 국립 미술・문학 연구소가 주관하는 “모네: 인상주의의 빛 (Monet: Lights of Impressionism)”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되는 모네의 작품은 세 개로 적은 수이지만, 그중 두 작품이 멕시코에서 처음 선보여진다는 점에서 멕시코 언론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시되는 세 작품 중 ‘Waterlilies (1908)’와 ‘Valle Buona (1884)’는 미국 댈러스 미술관(Dallas Museum of Art)의 소장품이며, ‘Landscape in Port-Villez (1883)’는 멕시코시티의 소우마야 미술관(Soumaya Museum)의 소장품이다.

이 세 작품 외에, MUNAL의 소장품 중 멕시코 인상주의자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Joaquín Clausell (b. 1866), Francisco Romano Guillemín (b. 1883), Armando García Núñez (b. 1883), Mateo Herrera (b. 1867), José María Velasco(b. 1840)이다. 멕시코의 식물, 산, 화산, 계곡을 그린 이들의 작품은 서양 인상주의자들의 순간의 인상을 포착하는 시선과 표현 기법에서 받은 영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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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Hauser & Wirth: Rashid Johnson’s Mosaic Portraits.. and More

홍콩, 하우저 & 워스: 라시드 존슨의 모자이크 초상화.. 외

Hong Kong

Hauser & Wirth: Rashid Johnson’s Mosaic Portraits

하우저 & 워스: 라시드 존슨의 모자이크 초상화

Rashid Johnson, ‘The Broken Five.’ 2019. Courtesy of the artist; Photo: Martin Parsekian

Hauser & Wirth Gallery Hong Kong presents “Nudiustertain,” American artist Rashid Johnson (b. 1977)’s first solo exhibition in Asia, through May 10. ‘Nudiustertain’ is an archaic English expression referring to the previous day or the very recent past. The exhibition showcases the changes in Johnson’s works from 2018 to 2023, suggesting to relate the artist’s changes to the changes in the world.

Johnson addresses his own childhood experiences and the collective intellectual history and cultural identity of African Americans in his art. He is known for his abstract works deploying the figures from the art history and pop culture iconography, and his material choices which emphasize the historical narrative behind each substance. Johnson has long worked on the ‘Broken Men’ series, in which abstracted facial figures are transformed and repeated. 

The new works in this exhibition are also from the series, this time using mosaic techniques to create ‘sculptural paintings.’ Deploying three-dimensional materials such as ceramic shards, wood, oyster shells, black soap, and mirrored tiles, the abstract faces that seem to fall apart soon express the anxiety in modern life.

하우저 & 워스 갤러리 홍콩 지점은 5월 10일까지 미국 예술가 라시드 존슨(Rashid Johnson, b. 1977)의 첫 아시아 개인전 ‘누디어스터틴 (Nudiustertain)’을 진행한다. ‘누디어스터틴’은 전날, 혹은 아주 최근의 과거를 의미하는 구식 영어 표현이다. 전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존슨의 작품이 거친 변화를 소개하며 그를 전 세계가 거친 변화와 연결 짓는다.

존슨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집단적 지적 역사 및 문화적 정체성을 다룬다. 미술사와 대중문화의 도상들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추상화와 각 재료에 담긴 역사적인 서사를 강조하는 주제 의식으로 잘 알려졌다. 존슨은 추상화된 얼굴의 도상이 변형・반복되는 ‘불안한 남자 (Broken Men)’ 연작을 오랜 기간 제작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 역시 ‘불안한 남자’ 연작이며, 이번에는 모자이크 기법을 사용해 ‘조각 회화’를 만들었다. 도자기 파편, 나무, 굴 껍데기, 검은 비누, 거울 타일 등 입체적인 재료들을 사용해 쏟아질 듯한 추상적인 얼굴들은 현대인의 불안의 감각을 표현한다.

China_Guiyang

Guiyang, China, Opens Salvador Dalí Exhibit to Mark 50 Years of Diplomatic Relations with Spain

중국 구이양 시, 스페인과의 수교 50주년 맞아 살바도르 달리 전시 개관

The Salvador Dalí art exhibition is being held for the first time in Guiyang, Guizhou province. [Photo provided to chinadaily.com.cn]

On April 27, “A Universal Genius: Salvador Dalí” opened at the Guiyang International Fashion Publishing Center in Guiyang, the capital city of southwest China’s Guizhou  Province. The exhibition, previously held in Beijing in 2000 and in Shanghai in 2015, came to Guiyang this year to celebrate the 50th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China and Spain.

Running through August 31, the large-scale exhibition features 121 of Dalí’s works, three replicas, six installations, and two films about Dalí. Spanish-born surrealist Salvador Dalí is one of the most prominent artists of the early 20th century, and his work has been shown in China several times. Chinese media coverage of this exhibition has been intense.

4월 27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의 성도 구이양에 위치한 구이양 국제 패션 센터에서 “세계적인 천재: 살바로드 달리 (A Universal Genius: Salvador Dalí)” 전시가 개막했다. 해당 전시는 2000년 베이징에서, 2015년 상하이에서도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 중국과 스페인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구이양에서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규모로 달리의 작품 121개와 복제품 3개, 설치 작품 6개, 달리에 관한 영화 2편을 선보인다. 스페인 출신의 초현실주의자 살바도르 달리는 20세 초반의 가장 대표적인 미술가 중 한 명이며, 그의 작품은 중국에서 꾸준히 전시되어 왔다. 이번 전시를 앞두고 중국 언론의 보도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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