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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2026년 건립 예정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새로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6년까지 1181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2만 3500㎡, 지상 3층 규모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새로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주 22개 부지를 검토한 결과, 새 전시관은 현 전시관 인근 주차장 공간에 세워질 예정이다. 지금의 전시관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이 모여 있는 중외공원 내에 위치한다. 

광주비엔날레 조감도
Rendering image of the new Gwangju Biennale Exhibiition Hall.

1995년에 창설된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비엔날레는 오랜 기간 건물을 사용한 만큼 노후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적인 비엔날레에 걸맞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대형 작품 반·출입 시설이 부족하고, 조명, 환기 시설에 개선이 필요하며, 누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수장고 부족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아카이브 자료 뿐만 아니라 전시를 하며 작품을 보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팬데믹이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새로 건립되는 건물은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등 온라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Exhibition view of "13TH GWANGJU BIENNALE — MINDS RISING SPIRITS TUNING." Gwangju, Korea. April 1–9 May, 2021. Courtesy of Gwangju Biennale.

광주시는 새로 건립될 예정인 전시관을 통해 미술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관람객을 수용 하겠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전시관은 다양한 형태의 동시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2023년에 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을 디자인할 수 있는 건축가를 초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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