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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고 규모 비엔날레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그에 따른 참여자들의 피해 고발.. 외

India

인도 최고 규모 비엔날레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그에 따른 참여자들의 피해 고발

사진은 비엔날레의 주요 공간 중 하나인 Aspinwall 건물이다. 2022년 참가자들은 공간이 노후화되어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인도의 최고 규모 비엔날레 코치 무지리스(Kochi-Muziris)의 2022 참여자들이 비엔날레의 재정 및 주최 측과의 소통 문제를 고발했다. 참여자들은 사례비와 제작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았으며, 지속적인 내부 모금 활동과 노동 착취 문제가 있었다고 고발, “재정 상황에 맞는 규모와 야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비판을 전했다.

Singapore

싱가포르 비엔날레 2022, 양혜규 작가 ‘베네세상’ 수상

Exhibition view of Haegue Yang's ‘The Hybrid Intermediates – Flourishing Electrophorus Duo (Sonic Intermediate – Hairy Carbonous Dweller and The Randing Intermediate – Furless Uncolored Dweller)’ (2022), as part of Singapore Biennale 2022. Credit: OCULA

일곱 번째 싱가포르 비엔날레 ‘나타샤(Natasha)’가 작년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전시의 제목으로 고유명사를 부여한 것에 대해 기획자들은 ‘이름’이 친숙함과 익숙함의 감각을 일으킬 수 있듯, 이번 비엔날레가 여러 존재 간의 연결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나타샤’의 공동 기획자들은 최빛나(한국), 니다 가우즈(Nida Ghouse, 인도), 준 얍(June Yap, 싱가포르), 알라 유니스(Ala Younis, 요르단)의 네 여성 큐레이터이다. 5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양혜규 작가(b. 1971)가 ‘베네세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Dubai and Korea

페로탕 두바이와 부산시립미술관의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View of the exhibition at Perrotin Dubai, ICD Brookfield Place, 2023. ©2022 Takashi Murakami/Kaikai Kiki Co., Ltd. All Rights Reserved. Photo: Altamash Urooj/Credit: Perrotin

세계적으로 다수의 갤러리를 운영하며 서울에도 두 개 지점을 개관한 갤러리 페로탕이 두바이에 분점을 개관하면서 첫 전시로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b. 1962)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1993년부터 페로탕 갤러리에 소속되어 활동해온 작가로, 전통적인 일본화의 정교한 형식에 만화 캐릭터를 주 모티브로 하는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급예술과 저급예술, 전통과 현대 대중문화의 경계를 뒤집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한국의 부산시립미술관에서도 1월 26일 무라카미의 개인전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가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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