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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의 “SO.S(Sarubia Outreach & Support)” 프로그램 참여작가 공모.. 외

PS Sarubia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의 “SO.S(Sarubia Outreach & Support)” 프로그램 참여작가 공모

©PS Sarubia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SO.S(Sarubia Outreach & Support)” 참여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SO.S”는 2015년부터 사루비아에서 시행된 중장기 작가지원 프로그램 2년여에 걸쳐 진행되는 작가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전시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 확장을 위함이 아니고 경력을 쌓기 위한 수단으로 전시의 본질을 잃고 결과에만 주목하며 일회성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한다. 한국 미술계의 시스템과 미술시장의 자본주의 논리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면한 상황과 문제를 고려해 작가와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단계의 고민을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모색 한다.

이를 위해 상호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술계 전문가 또는 적임자를 1:1 형식으로 매칭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피드백을 다양한 시각으로 전하고자 한다. 창작의 조력자이자 작가의 고유한 언어를 복원시켜주는 매개자 역할로 미술계 전문가를 섭외해 심도 있는 크리틱을 진행하고 대안공간의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의 질적인 만족도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SO.S“는 세가지의 작가 그룹으로 진행되는데 A그룹은 ‘또 다른 창작의 돌파구가 필요한 중진작가’ 로 급변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속도에서 주류의 관심에서 멀어지거나 작업 자체의 매너리즘에 빠져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려는 작가들이다. (개인전 5회 이상의 자격을 갖춘 46세 이상 60세 미만의 작가들이 대상)

B그룹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활동영역의 확장을 희망하는 작가’로 개인전 3회 이상의 자격을 갖춘 35세 이상 60세 미만의 지역작가(서울과 경기도가 아닌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나 귀국 작가(해외에서 모든 학위를 마치거나 주된 해외 기반의 활동으로 국내 미술계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고, 추후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하려는 작가)들이 대상이다.

C그룹은 ‘신진과 중진 사이에서 작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는 작가’로 비교적 이른 나이의 활동으로 인해 반복적인 노출로 작품 세계의 한계를 느끼고 작품의 형식적 고찰과 주제 확장을 고민하는 작가들이다. (개인전 3회 이상의 자격을 갖춘 35세 이상 45세 이하의 작가들이 대상)

Cheongju Art Studio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보고전: “어쩌다 마주친 것일까”

“How Do We Come Across” Opening Ceremony at Cheongju Art Studio ©CJAS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Cheongju Art Studio)에서는 입주작가보고전(Artist Residency Report) “어쩌다 마주친 것일까” (How Do We Come Across)을 5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를 시작으로 청주에 1년여 동안 머물며 작품활동을 진행할 17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한다.

올해는 12개월 미만의 장기 입주작가 14명을 선정했는데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업의 완성도와 예술을 대하는 태도, 진정성 등을 가지고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칠 가능성이 있는 작가에 주목하여 선정했다.

입주작가들은 동시대적 이슈들인 인류학, 생태, 환경, 미디어 문화 등을 작업에 반영하여 자신과 타자, 세상에 대해 자신만의 진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현해낸다. 이번 입주작가전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가의 삶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7년 3월 청주시에서 새로운 미술문화 인프라 구축과 시각 예술을 알리기 위해 개관하였다. 국내외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평론가, 큐레이터 등 외부 미술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통해 그들의 창작능력을 배양하고 고취하며 교류의 장을 통해 동시대 예술의 담론을 창출해 내는 것을 기본 운영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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