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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난 3년 새 미술 시장에서 젊은 작가들 압도적 인기, 고미술의 대가들 입지 축소.. 외

London

지난 3년 새 미술 시장에서 젊은 작가들 압도적 인기, 고미술의 대가들 입지 축소

Flora Yukhnovich, ‘Warm, Wet ’N’ Wild’, 2020. Credit: The Artist and Sotheby’s

미술 시장에서 젊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화가들이 고미술의 대가들보다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소더비와 크리스티의 경매와 개인 판매에서 고전 명화는 겨우 4퍼센트를 차지했다.

미술통계 전문지 ArtTactic에 따르면, 45세 이하 화가들이 인기를 누리는 흐름은 약 3년 전부터 나타나 빠르게 기존의 고미술의 인기를 대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플로라 유크노비치(Flora Yukhnovich, b. 1990)의 ‘Warm, Wet ’N’ Wild, (2020)’는 2022년 옥션에서 3,600만 달러로 2019년에 그의 평균가가 4,000달러였던 것에 비해 급등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London

조각가 레이철 화이트리드,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네 번째 좌대 조각 프로젝트 종료 촉구

Heather Phillipson, ‘THE END’ for the Fourth Plinth Commission, 2020. © Courtesy of the artist/Photo: David Parry/PA Wire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의 북서쪽의 좌대는 동상 없이 비어 있다. 1998년부터 그 빈 좌대에 올려 둘 공공조각을 위임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2005년 이후 현재까지 1~2년의 주기로 유수 조각가들이 대형 작품을 제작해 전시해 왔다.

그러나 영국의 대표적인 공공조각가 레이철 화이트리드(Rachel Whiteread, b. 1963)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이제 그 좌대에서 내려간 작품들이 이후 갈 곳이 없어 창고에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할 때이며, 앞으로 그 좌대를 활용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것을 비워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London

가고시안: 애덤 매큐언의 허구적인 사망 기사들

Adam Mcwen, Untitled (Greta), 2023. © Courtesy of Adam McEwen/Credit: The Artist and Gagosian

1월 26일부터 런던 가고시안 갤러리에서는 애덤 매큐언(Adam McEwen, b. 1965)의 ‘Obituary(사망 기사)’ 신작들,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음악가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와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가짜 부고를 볼 수 있다.

매큐언은 동시대 환경, 기술, 정신, 문화, 정체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들에 대한 허구적인 사망 기사를 작성한다. 관객은 그들의 업적을 갈무리한 가짜 부고를 읽으며 그들이 부재한 세상을 가정해 볼 수 있다.

London

테이트 브리튼: ‘밤과 함께 날아라’, 리넷 이아돔보아케 개인전

Lynette Yiadom-Boakye, ‘A Passion Like No Other’, 2012. Photograph: Collection Lonti Ebers/Courtesy of Lynette Yiadom-Boakye

테이트 브리튼은 흑인 인물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어온 리넷 이아돔보아케(Lynette Yiadom-Boakye, b. 1977, 영국)의 개인전 ‘밤과 함께 날아라(Fly In League With The Night)’를 선보이고 있다.

이아돔보아케는 모델을 보고 그리는 게 아니라 상상의 인물화를 그린다. 즉흥적이고 직관적으로 그려진 인물은 수수께끼 같은 기시감을 경험하게 하며, 개인의 정체성과 미디어에서의 재현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Berlin

베를린의 국제적인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DAAD’ 올해 참여자 발표

View of Yara Mekawei, ‘Holy 204’, daadgallery, Berlin, 2022. Photo: Eunice Maurice/ Credit: e-flux

유수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베를린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DAAD’가 2023년 참여자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1년간 베를린에 머물며 작업하고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선정된 시각 미술가들은 한국의 윤지영 작가(b. 1984)를 포함해 Esvin Alarcón Lam, Sam Vernon, Helena Uambembe이다.

Ukraine

Future Generation Art Prize 후보 지원 시작

Credit: PinchukArtCentre and Future Generation Art Prize

Future Generation Art Prize (PinchukArtCentre,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일곱 번째 일정이 발표되었다. Future Generation Art Prize는 2년마다 수상되는 상으로, 다음 세대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오픈콜 형식으로 후보 지원을 받고, 그중 본선 진출자들은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게 되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약 한화 1억 2천만 원(100,000달러)가 수여된다. 그중 60퍼센트는 아티스트에 대한 사례비로, 40퍼센트는 작품 제작비로 지급된다.

Future Generation Art Prize의 역대 수상자로는 Lynette Yiadom Boakye, Cinthia Marcelle, Dineo Seshee Bopape 등이 있으며, 2021년에는 한국의 이미래 작가(b. 1988)가 특별상을 받고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진출하기도 했다.

만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작가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후보 등록 기간은 1월 16부터 4월 30일까지 futuregenerationartprize.org에 온라인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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